[D-15] 은밀한 가운데 기도하십시오!


말씀이 이긴다! / 2019-10-30 14:10 / VIEW : 108 최철용


오늘의 기도

너는 기도할 때에 네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마태복음 6장 6절-

 

오늘의 묵상

예수님께서는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를 꿈꾸라"고 하지 않으시고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라"고 하셨습니다.

기도는 의지의 노력입니다.

은밀한 곳에 들어가 문을 닫은 후 가장 하기 어려운 것이 기도입니다.

기도할 때 우리는 우리의 생각들을 정상적으로 활동하도록 할 수 없습니다.

기도의 첫 번째 갈등은 방황하는 생각들입니다.

혼자 기도할 때 가장 큰 싸움은 정신적으로 방황하는 생각들을 극복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마음을 훈련해 의지를 가지고 기도에 집중할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는 기도를 위해 특별한 장소를 선택해야 합니다.

우리가 그곳에 가서도 우리의 마음은 날파리 같은 생각들로 가득 차게 됩니다.

'이것도 해야 하고 저것도 해야 하는데.'

"네 문을 닫고."

은밀한 조용한 시간이란 모든 감정의 문을 의도적으로 닫고 하나님을 기억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은밀한 가운데 계시며 은밀한 곳에서 우리를 보십니다.

주님은 다른 사람이 우리를 보듯이 또는 우리가 자신을 보듯이 보는 분이 아닙니다.

우리가 참으로 "은밀한 가운데" 살아갈 때 하나님을 의심하는 것은 불가능하게 되며,

우리는 무엇보다 하나님을 더욱 확신하게 됩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늘 아버지는 은밀한 곳에만 계시고 다른 곳에 계시지 않는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은밀한 곳으로 들어가십시오.

그러면 모든 환경의 중심에 언제나 하나님이 계심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모든 상황을 가져가 하나님과 대면하는 습관을 기르십시오.

매일 잠이 깨는 첫 순간에 당신의 문을 활짝 열고 주님이 들어오시도록 하는 것을 배우지 않으면

당신은 온종일 잘못된 차원에서 일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문을 활짝 열고 당신의 아버지께 은밀한 가운데 기도하면

모든 보이는 일들마다 하나님의 임재의 흔적이 남을 것입니다.

 

*오스왈드 챔버스의 '주님은 나의 최고봉' 중에서

 

오늘의 기도

사랑의 하나님. 은밀한 가운데 하나님께 집중하며 기도하는 삶이 되길 소망합니다.

나의 모든 환경 가운데 하나님이 계신다는 것을 고백하게 하시고

모든 상황과 순간 속에서 하나님을 바라보는 믿음이 있게 해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