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그렇다면, 이런 일을 두고 우리가 무엇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이 우리 편이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겠습니까?
-로마서 8장 31절-
오늘의 묵상
"승리 편에 서 있는"
영국의 청교도 장군이었던 올리버 크롬웰이 편지를 쓸 때마다 사용한 표현이다.
불확실한 전쟁의 상황 속에서도 승리를 확신했던 그는
공문서를 쓸 때도 이 표현을 사용해 그것을 읽는 참모들에게 승리의 확신을 심어 주었고
마침내 놀라운 승리를 거둔 것으로 유명하다.
그렇다. 승리 편에 서면 이긴다.
그리고 성경은 그 승리의 편이 하나님이라고 말씀해 주고 있다.
승리하는 인생은 다른 조건에 있지 않다.
승리하는 인생의 관건은 주님 편에 서느냐 아니냐에 있다.
주님 편에 서서 주님이 원하시고 기뻐하시는 길을 걷는 사람은,
때론 실패하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겠지만 결국은 승리의 길을 가고 있는 것이다.
인생의 결승점에서 승리하는 자가 되고 싶다면 무슨 일이 있어도 하나님 편에 서야 한다.
그 비결을 알았던 사람이 바로 우리가 잘 아는 링컨이다.
인생의 수없는 실패 속에서 링컨에게 승리를 안겨 준 싸움은
1862년 9월 17일 메릴랜드 주에서 벌어졌던 앤티담 전투였다.
그토록 고대하던 승전 소식을 들은 링컨은
전장을 방문해 병사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사기를 북돋아 주었다.
그때 곁에 있던 참모가 이렇게 말했다.
"각하, 이제 염려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은 우리 북군 편이십니다."
그러자 링컨은 이렇게 대답했다고 한다.
"오직 나의 염려는 내가 하나님 편에 있는가 하는 것일세.
우리가 하나님을 향해 서 있기만 하면 언제나 하나님은 우리 편이 되어 주신다네.
하나님은 바울을 통해서 내게 그 사실을 깨닫게 하셨네."
말씀을 가까이하며 바울을 통해 하나님이 주시는 교훈과 지혜를 배운
링컨은 승리의 비결을 정확히 알고 있었던 것이다. 그렇다.
승리의 비결은 '우리가 하나님 편에 있는가? 하나님 방법대로 사는가? 하나님 뜻대로 사는가?'이다.
하나님 편에 있다면 걱정 말아라. 마침내 승리의 환호성을 지르게 될 것이다.
*수험생의 이김을 위한 100일 10분 큐티 '말씀을 붙들면 이긴다' 중에서
오늘의 기도
사랑의 하나님. 오늘도 하나님 편에 서 있는 믿음이 되길 소망합니다.
나의 삶이 언제나 하나님 편에 있는지 돌아보게 하시고
다른 곳으로 흔들리지 않고 믿음으로 나아갈 수 있게 해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