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어느덧 뜨거운 여름이 후~~~욱 지나갔네요!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가을의 초입을 걷다 보니 하나님의 섭리를 새삼스레 느끼게 되는 요즘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가을의 꽃 한 송이를 선물로 보내드릴께요~ 감동할 준비하세요! 짜~~~안^^
예쁘죠? 여름을 잘 이겨내고 가을의 향기를 타고 오는 이 예쁜 꽃처럼 여러분의 삶에도 주께로부터 오는 생명의 향기가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
이렇게 여름이 가고, 가을이 오는 것을 보며 우리 교회의 어떤 분들은 벌써 2018년을 바라보며 하나님께서 이루실 역사들을 기대하고 소망하고 계시답니다. 그분들이 누구일까요? 네, 맞습니다. 우리 황성수 담임목사님과 독수리 5형제 부목사님들입니다! 바로 이런 분들이죠^^
(우리 담임목사님께서는 겸손하셔서 얼굴이 반만 나왔다는 건 안비밀입니다 ㅋㅋ)
2018년의 한사랑 사역을 준비하기 위해 짧은 1박2일 동안 목사님들이 잠시 이천에 와서 머리를 맞대었답니다. 물론 이 날을 위해 사전 준비모임도 여러 번 갖었지요. 이 짧은 시간 동안 1년 동안의 많은 사역을 계획할 수 있는 능력자는 없으니까요 ㅠ.ㅠ
위 사진을 보면 다들 환하게 웃으면서 활기차 보이지요? 아직 회의 시작 전이거든요 ㅎㅎ 앞으로 다가올 장시간의 마라톤 회의를 아직 경험해 보지 못한 박춘일, 박춘일, 박춘일 목사님(왼쪽에서 두 번째. 목사 1년차)은 더욱 활짝 웃는 것 같지 않나요? 과연 이 웃음이 지속 될지 궁금해집니다^^
앞으로 다가올 고난을 모르는 박목사님과 알고 있기에 힘들어 하고 있을 목사님들을 위해 담임목사님께서 준비하신 비장의 카드는 바로 이것입니다.
우와~ 우리 한사랑의 음식에 비하면 좀 떨어지지만 정말 맛있었습니다!!!
그렇게 목사님들은 맛있는 식사를 하고 드디어 마라톤 회의에 들어가게 되었지요.
올해 12월부터 시작해서 내년 11월까지 중요한 사역들을 논의하고, 일정을 조율하고, 예상되는 문제들이 무엇인지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이야기하고, 또 이야기하다보니 어느덧 시계는 다음 날을 가리키고 있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한사랑의 가족들이 하나님 나라의 가치를 더욱 깊이 알고, 살아낼 것인가! 교회와 민족의 미래인 다음세대를 향한 안타까움과 기대가 교차되고, 그 대안들을 고민하고, 3040 세대와 그들을 키워 낸 부모세대들, 또 부모세대를 길러내신 어르신들의 갈증과 필요. 그리고 하나님께서 그 모든 세대들에게 하시고자 하시는 말씀과 사역들을 고민했습니다.
그러면서 또 다시 깨닫게 되는 것은 이 말씀이었습니다.
'사람이 마음으로 그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잠16:9)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6:33) 아멘!!!
주께서 연약한 목회자들이지만 당신의 백성들을 맡겨주셨기에 기도하며 최선을 다하자는 다짐을 하며 마라톤회의를 완주했습니다.
할렐루야^^
그리고 회의를 마친 그 순간의 광경을 여러분께 보여드리고 싶었으나 너무나 참혹한(?) 나머지 공개할 수 없음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회의가 끝난 잠시 후. 다시 아침을 먹기 위해 모였습니다.
어디서 많이 본 듯한 장면 아닙니까? 시작할 때 그 장소, 그 자리에 그대로 앉아 똑같이 사진을 찍었습니다. 심지어 우리 담임목사님은 계속 겸손하게 얼굴이 반만 나오고 계십니다. 그리고 비록 다들 웃고 있지만 자세히 보시면 한 2~3년 씩은 세월이 흐른 듯한 모습들을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즐겁고 행복하게 맛있는 아침식사만 했을까요? 밥을 먹으면서도 어제 다 하지 못했던 사역 이야기들을 쏟아내었답니다. 후식으로 차를 마시면서도 여전히 사역 이야기의 연속이었다는 사실. 이 정도면 직업병(?)이라고ㅎㅎ
그리고 그렇게 오전의 시간을 Tea Time을 가장한 회의로 보낸 목사님들은 이문로 장로님의 귀한 섬김으로 정말 맛있는 이천 쌀밥을 한 상 거하게 먹었습니다. 보시지요^^
그리고 목사님들이 밥만 먹고, 회의만 한 것은 아닙니다. 이런 것도 했습니다!!!
다들 몇 살이신지요??? ㅎㅎㅎ 이러고 놀기도 하는 평범한 목사들이랍니다^^
그렇게 짧지만 길~~~~~었던 2018년 사역기획회의를 잘 마치고 다시 교회로 돌아왔습니다!!! 이 시간을 통해 영적지도자이신 담임목사님의 남모를 깊은 고민과 목회철학. 또 우리 교회의 역사와 스토리들. 여러 부목사님들의 다양한 생각과 신학. 신앙들을 접하고 나누면서 우리 한사랑교회가 얼마나 건강한 교회인지, 또 하나님께서 얼마나 큰 기대와 소망을 갖고 계신지를 깨닫는 귀한 은혜가 있었습니다.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고, 우리 한사랑교회를 뜨겁게 사랑하시는 모든 한사랑의 가족 여러분!!!
여러분이 있어 사역자들이 있고, 우리 모두가 있어 교회가 더욱 아름답습니다! 하나님께서 예수님의 피값으로 세우신 우리 한사랑교회를 통해 더욱 아름다운 일들을 이루시도록 순종하는 주님의 도구가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승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