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24] 힘껏 뛰십시오


말씀이 이긴다! / 2017-10-25 15:10 / view : 31 최철용


오늘의 말씀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 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하며

-히브리서 12장 1절-

 

오늘의 묵상

경주(Race)라는 말은,

우리가 고통(Agony)이라고 알고 있는 단어의 어원이 되는 그리스어 'Agon'에서 나온 말입니다.

 

크리스천의 경주는 가벼운 조깅이 아닙니다.

오히려 지대하고 염격한 노력이 필요한, 그래서 때로는 필사적이기까지 한 경주입니다.

완전하게 끝내기 위해서는 엄청난 수고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살고 있지 않습니다.

확실히, 길 옆에는 많은 사람들이 늘어 서있습니다.

그들도 한 때는 달렸던 사람들입니다.

그들도 일정 속도를 유지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만 지쳐버리고 말았습니다.

이 경주가 이렇게까지 힘들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달랐습니다.

그분은 끝까지 최선을 다해 맡은 일을 해내셨습니다.

마지막까지 강건하게 뛰셨습니다. 우리 주님은 오래 참음의 참다운 본을 보여주셨습니다.

그분은 경주를 포기하실 수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하시지 않았습니다.

 

*맥스 루케이도의 '형통한 날의 은혜' 중에서

 

오늘의 기도

사랑의 하나님. 예수님께서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경주를 마치신 것처럼

나 역시도 나에게 주어진 경주를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할 수 있는 용기를 주세요.

그리고 마지막까지 하나님과 함께 동행할 수 있는 믿음을 가질 수 있게 해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