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 선데이 아빠 파워!


어린이교회 / 2017-10-25 15:10 / view : 358 이영민


한사랑교회의 3대 큰 절기인 성탄절, 부활절 그리고 점프선데이!!!

올해도 어김없이 성대한 점프선데이 행사가 펼쳐졌는데요, 이번 점프 선데이의 예놀이 (영아부 & 유치부) 부스에서는 아빠들이 멋지게 활약해 주셨어요.

아이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각 코너를 재미있게 운영 해 주신 아빠들 덕분에 아이들의 얼굴에선 기쁨이 가득했습니다. 아빠들이 나누어 주신, 혹은 접수하신 쿠폰 만큼의 아이들이 즐거움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쌀쌀한 바람이 부는 야외에서 열심히 봉사해 주신 아빠들께 감사드리며, 그 현장을 담아보았습니다.

 

와리가리 코너의 영아부 주아 아빠 박철민 성도님

매우 적절한 포즈, 적절한 복장으로 프로그램을 진행 해 주셨어요. 단지 라켓과 셔틀콕만 있는 참 외로운 부스였는데, 그럼에도 많은 아이들이 놀고 쿠폰을 받아갈 수 있게 진행 해 주셨어요.

 

스트리트 덩크 코너의 영아부 나윤 아빠 김훈남 집사님

얼굴 뵙고 부탁드리지도 못했는데 기꺼이 도와주셨습니다. 나이나 키에 따라 자유투의 그 아슬아슬한 묘미를 잘 살려주셔서 아이들이 제법 긴 줄을 서서 농구 게임을 진행했어요.  사실 농구 별로 안좋아하신다는데... ^^

 

키즈라이더 코너의 유치부 라일 라현 아빠 권정흠 집사님

아빠들 섭외의 원칙은 "아빠가 밖에 있어도 엄마가 아이를 돌볼 수 있는" 가정을 타겟으로 했지만, 이 분은 섭외하지 않을 수 없었어요. 로봇을 연구하던 박사님에게 로봇 기계를 맡기지 않을 수 없잖아요?

 

보드게임 코너의 영아부 은수 아빠 박상재 성도님

홀로 외로이 저기 저 멀리 보드게임 코너에서 활약해 주셨어요. 처음 보는 게임을 설명서 보면서 열심히 연구해 진행 해 주셨어요. 초등학생 아이들이 많이들 찾아왔지요.

 

 

팝콘 코너의 유치부 허유 주희수 선생님 부부

허유 선생님과 주희수 선생님 부부는 유치1부 교사로 헌신하고 계세요. 허유 선생님은 직장에서 품질관리를 담당하고 계신 품질관리 전문가! 팝콘의 품질을 책임져 주셨어요. 바삭바삭 달콤한 팝콘이 계속 나왔어요!!!


 

 

파워오브 갓 코너의 유치부 현진 현서 아빠 양주헌 집사님

원래 해머 치기로 알고 섭외했으나, 종목이 펀치로 바뀌었어요. 아이가 둘이어서 섭외를 배제할까 했었으나, 아이들 엄마이신 유치부 김영선 선생님께서 적극 추천 해 주셔서 섭외 되셨습니다. 딸들이랑은 이런거 하고 놀 기회 없잖아요? ㅎㅎ

 

핫키하키 코너의 유치부 현우 아빠 정경채 집사님

국내에 하키 규칙을 아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그래서 얼마전에 미국서 돌아온 현우 아빠를 에어하키 담당자로 섭외 하였습니다. 퍽 보다 빠른 눈으로 심판을 봐 주셨습니다.

 

솜사탕 코너의 영아부 지욱 아빠 문상엽 성도님

점프선데이에 가장 인기 많았던 코너 중 하나였습니다. 1시를 훌쩍 넘긴 시간 까지 긴 줄이 서 있었어요. 손에 온통 설탕을 뭍히며 정성스레 솜사탕을 만들어 주셨어요. 지욱 아빠는 3D 프린터 전문가라 3D솜사탕 프린터를 담당해 주셨어요. 슈가핸즈 슈가보이

 

 

아무래도 영아부 유치부 어린이들이 놀 만한 코너가 부족한것 같아요. 내년엔 미취학 어린이 코너를 좀 더 확대해 보아야 겠습니다.

수고해 주신 아빠들과 선생님들께 감사 드립니다.

 

* 본 포스트는 한사랑교회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