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병원선" <사랑은 가슴으로 전달된다.>


한사랑블로그 / 2017-11-02 13:11 / view : 159 신경선


 

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글을 올리네요.

회사에서 tv를 봐야 하는 일이 있는데 무심코 보다가

마음가운데 울림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됬습니다~~

 

여러분 현재 방영되고 있는 "병원선" 이라는 드라마 다들 아시나요?

섬에 사는 사람들이 병원으로 가야할려면 육지로 나와야 하고

몸이 불편한 사람들은 움직이기 쉽지 않은데

의사들이 병원선이라는 배를 타고 섬을 돌아다니며

환자를 치료해 주는 의학 드라마인데

 

그중 정말 감동적인 장면이 있었습니다.

바로!!

이 장면인데요.

보기에 그냥 한 남자가 아기를 안고 있는장면이고

사연이 있는데

아기는 미숙아로 아픈상태로 할수 있는 치료를 동원을 했지만

상황은 나아지지 않아 의사들은 포기한 상태에

주인공인 남자는 이런말을 남깁니다.

"과학이 할수 있는 일을 다했다면
이제 사람이 할수 있는 일을 해야 할때이다. 기도하는 마음으로.."

그러고 저 장면을 보여줬는데

저 치료는 바로 "컹거루 치료법" 이라고 불린다네요?

미숙아나 아기의 안정과 정서 발달에 도움이 되는 치료중하나인데요.

캥커루가 일찍 태어난 새끼를 육아 낭에 넣고 키우듯이 미숙아와 살을 맞대고 품에 안는 모습에서 착안했다고 해요.

 

최근에도 이런 이슈가 있는데.

아기가 숨을 못쉬는 상황에서 엄마 품으로 안겨줄때 살아나는 기적과 같은 일이 일어나는데

엄마의 사랑이 전해져서 그런거라고도 불리기도 하는데

 

저는 여기서 하나님의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힘든 상황,시련,아픔이 올때 사람은 세상이 주는 방법으로 가고

우울할때에도 세상의 즐거움을 구하다 결국 더 허무해 지고 마는데

혼자 힘으로 다해보고 결국 하나님께 기도를 드리면

캥거루케어 처럼 주님이 안아주시는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과학이 할수 있는 일을 다했다면
이제 사람이 할 수 있는 일 을 해야 할때이다. 기도하는 마음으로.."

이말은 저에겐

"사람이 혼자 할수 있는 일을 다했다면

이제  주님이 일 을 해야 할때이다. 기도하는 마음으로"

이렇게 느껴졌습니다.

혼자 발버둥 쳐도 나아지지 않는 상황에

먼저 혼자 힘으로 할려고 하는게 아닌 같이.

바로 주님께 기도를 한다면,  고통을 만져주셔서 기쁨이 될겁니다.

 

모두 각자의 아픔과 어려움이 있을텐데 주님께 기대어 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