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7] 모두 맡기세요


말씀이 이긴다! / 2017-11-09 12:11 / VIEW : 10 최철용


오늘의 말씀

예수께서 이르시되 와서 보라 그러므로 그들이 가서 계신 데를 보고 그 날 함께 거하니 때가 열 시쯤 되었더라

-요한복음 1장 39절-

 

오늘의 묵상

우리는 종종 퇴보하는 느낌을 받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우리를 뒤로 밀어내 사람들로부터 제대로 인정을 받지 못하게 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만약 여러분이 "나는 가치가 없어"라고 말한다면,

그 이유는 가치 있는 존재가 되기를 스스로 원치 않든지 아니면 하나님의 사역을 신뢰하지 못하든지

둘 중 하나일 것입니다.

하나님은 계획을 가지고 일하십니다.

여러분의 믿음의 길을 가는 것은 일차적으로 여러분이 그렇게 하기로 선택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자책하지 말고 전능하신 하나님께 모든 문제를 맡기세요.

그분은 여러분의 삶을 통해 놀라운 일을 하실 것입니다.

그런데 한 가지 조건이 있습니다. 여러분이 이 사실을 믿어야 합니다.

 

"아, 나는 도저히 성도라고 할 수 없어"라고 말하며 사람들 앞에서 겸손한 척하는 크리스천이 더러 있는데,

사실 이런 발언은 하나님을 무의식적으로 모독하는 말이 될 수 있습니다.

왜 여러분을 성도라고 부르지 않습니까?

그 이유는 성도가 되는 것을 여러분이 원치 않든지,

아니면 하나님이 여러분을 성도로 만들 능력이 없다고 믿든지 둘 중 하나입니다.

조건을 달지 마세요. 예수님이 여러분의 전부가 되게 하세요.

 

오늘은 서서 기도드리세요. 그렇다고 지나치게 겸손한 척하지는 마세요.

마치 큰 잘못을 저지른 하나님의 종처럼 이렇게 고백하세요.

 

"네, 하나님. 주님의 뜻에 따르겠습니다."

 

*스티브 L. 케이스의 '청소년 주님은 나의 최고봉' 중에서

 

오늘의 기도

사랑의 하나님. '나는 가치가 없어.' '나는 부족해' 라는 말로 나의 존재의 가치를 떨어뜨리거나

하나님의 사역을 신뢰하지 못했던 행동을 용서해주세요.

믿음의 길을 걸어가는 가운데 하나님을 신뢰하고, 하나님의 능력을 믿고 나아가게 해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