든든한 아빠들의 모임 - 청장년 선교회


청장년선교회 / 2017-11-14 00:11 / view : 263 이영민


  한사랑교회의 조직 중 아는 사람들은 알고 모르는 사람들은 모르는 청장년선교회라는 조직이 있습니다.

  알고보면 청장년선교회는 기독교대한감리회의 공식조직으로 20대 기혼남 및 3040 남성 성도들로 구성되어 교회의 허리 역할을 담당하는 조직입니다. 남선교회 여선교회 청장년선교회 청년부 그리고 교회학교... 가 되는 것이지요. 

  사실 청장년회원임에도 그것이 무엇인지, 그런게 있는지 조차 모르는 분들이 많아요. 설사 안다고 해도 구릿구릿한 아저씨들 모임, 발 담그면 일시켜먹는 조직, 장로님들 아들이나 사위들이 끌려가는 조직, 장로가 되려는 사람들의 모임 정도로 알려져 있어요. 하지만 사실 청장년회는 앞서 이야기 한 것과 같이 청년부 다음에 청장년, 그 다음에 남선 여선으로 올라가는 나이와 신분에 따른 평신도 조직이예요. 교회 안에서 묵묵히 감당할 일들을 감당하고 있는 아빠들의 모임입니다. 

  11월 12일에는 청장년선교회 총회가 있었어요. 찬송과 신민철 목사님의 기도로 총회가 시작되었고, 이어 회계보고 및 차기 회장 선출이 진행되었습니다.

  총회를 진행하는 유현신 회장. 올 한해 양천지방청장년회장직과 한사랑 청장년회장을 겸임하느라 무척이나 고생을 많이 하셨어요.

  차기 회장으로는 신동훈 권사님이 당선 되셨고, 부회장에 곽자섭 집사, 총무에 조종균 집사, 회계에 이영민 집사로 2018 회장단이 꾸려졌어요.


  내년도 청장년회는 재미난 일들을 많이 만들어보고자 준비하고 있어요. 구릿구릿한 아저씨들의 모임이 아닌 한사랑가족들을 위하는 든든하고 따뜻한 아빠들의 모임인 청장년선교회가 되도록 관심과 사랑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