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NEXT 참가


청년교회 / 2017-12-06 09:12 / VIEW : 61 이현욱


요즘 청년들에게는 어떤게 관심과 이슈일지

어떤 프레임 속에 우리가 살고 있는지

그리스도인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조금 구체적으로 고민하고, 그렇게 살아가고 있는 분들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

안산동산교회에서 주최한 2017NEXT에 청년들과 함께 참석을 하였습니다.

 

귀한 시간을 내 준 근채, 진선, 진아, 은아와 함께

날이 추워서 국밥 한 그릇 흡입하고.

예배당으로 향합니다.

준비를 엄청 많이 한 것 같습니다.

첫째날은 베이직 교회 조정민 목사님께서

왜 꼭 예수여야 하는가, 왜 교회여야 하는가에 대해서

수많은 사역보다 먼저 말씀이 바로서야 하는 것임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말씀에만 바르게 응답하여도 성령께서 우리 안에서 일하시는 것이며

교회는 건물이 아니라,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인 것을 믿는 자들의

사랑의 연합으로 몸이 세워진 것이 교회라고 말씀해 주십니다.

청년들 마음 속에 큰 인사이트가 있었고, 오길 잘했다라는 고백들이 있었습니다.

둘째날 선택강의를 들으러 다시 내려갔습니다.

  1. 문제는 정치야! 이 바보야! 정치 이슈에 대해 고강섭 연구원의 강의가 있었습니다.

2. 동시간대에

나는 생각하지 않는다라는 주제로

수많은 모바일과 IT의 홍수속에 갇혀버려

하나님께서 지으신 창조성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한 채

함몰되고 있는 시스템에 대한 이야기를

기자 출신의 최승호 선생님과 나누었습니다.

3. 크리스천 갬성에 대한 강의를

나얼의 절친인 송원영 감독님께서 해주셨는데,

갬성이 처음에 뭔지 몰라서 당황..감성을 요즘은 이렇게 표현한다네요..

정말 세상의 가치에 휩쓸리지 않고, 마음을 지키려고

살다보니, 굶어죽겠다 라며, 삶에서의 씨름에 대한 도전을 주셨습니다.

 

4. 조물주위에 건물주

제목부터가 눈에 확 들어왔습니다.

모두 돈을 벌기 위해서는 부동산 밖에 없다고 생각하며,

청년들에게도 집과 건물은 부러움의 대상입니다.

성경속 희년을 풀어주시면서

하나님의 가치와 기준과 너무 멀어져버린 이 시대를

다시 돌려놓는 노력들을 현대의 언어로 연구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일들을

하고 계신다고 하셨습니다.

 

이 시간들이 감사했던 것은,

나도 모른 채 함몰되어져 버린 시각과 관점들을 다시 꺼내는 계기가 되었고,

정말 말씀으로 살아내 보려고 발버둥치시는 신앙의 선배님들을 만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좋은 강의와 세미나가 우리 청년들에게 관심을 받고

살아가는 삶의 여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랄뿐입니다.

 

마무리는 치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