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청년교회 남해 아웃리치


청년교회 / 2018-08-01 15:08 / view : 199 남진솔


7월 25일(수) -28일(토) 남해 이야기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이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 (에베소서2장 22절)

 

한사랑 청년교회에는 여름마다 아웃리치를 떠납니다. 새롭게 도전하는 팀이 만들어지기도 하고, 사역을 지속해서 하는 팀도 있습니다. 

그 중에 남해 아웃리치는 후자에 속합니다. 20년이 넘도록 남해 소망의 집을 방문해왔는데, 올 해도 변함없이 찾아갔습니다.

 

새벽 예배를 마치자 마자 달려간 남해의 끝자락! 그곳에는 남해 소망원이 있습니다.

1년동안 한사랑청년들을 만날 날을 기다려왔다는 남해 식구들의 열렬한 환영에 시작부터 감동이었습니다!

매년 만나지만~ 만날 때 마다 늘 반가운 얼굴이라

만나자마자 안부를 주고 받고 인사를 나눕니다.

 

오랫동안 방문했지만 처음 온 청년들도 있어서, 첫 시간은 친해지는 시간으로 준비했습니다.

부족해도 함께 웃고 참여하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준비한 순서들이 끝나자 남해 소망의 집 거주인분들께 마술과 시낭송의 선물도 받았습니다^^

 

남해 아웃리치 시간 중에 모든 이들이 기다리는 시간은 물놀이입니다!

이른 아침부터 짐을 담아갈 에코백을 함께 만들었습니다.

(올해 엄작가님의 선물을 받은 주인공!!)

 

1년에 한번 소망의 집에 속한 모든 사람들이 함께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날이 오늘입니다!

 

올해는 하나님의 기가 막힌 타이밍으로! 모든 시설을 자유롭게~ 온전히~ 누릴 수 있었습니다.

저녁에는 작은 음악회를 보여드렸습니다.

탁월한 능력을 가진 사람이 아무도 없었지만 모두가 참여 할 수 있는 음악회,

함께 웃을 수 있는 즐거운 음악회였습니다.

 

이번 아웃리치 기간에는 그림 전시회장도 방문하는 호화스런(?) 문화 생활도 했습니다.

남해 소망의 집, 대표 작가님이신 최경호, 엄홍성 작가님의 작품 설명도 직접 들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한사랑교회 성도님들께서 후원해주신 물품으로 달란트 시장도 열었습니다.

(달란트를 얻기 위한 간단한 게임을 하고!)

마음껏 쇼핑을 하러 달려가봅니다!!!

많은 프로그램을 했지만 가장 귀한 시간을 꼽으라면 함께 예배하는 시간이겠지요~

편찮으신 가운데도 열정을 다해 말씀을 전해주신 김종은 목사님의 말씀을 통해 

새벽, 저녁마다 영적으로 풍성히 먹는 시간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마지막 날 저녁 집회 때에는 올해로 남해 아웃리치 10년을 찾아온 청년들에게 선물도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나눠드리고자 찾아가는 남해는,

늘 사랑을 받고 누리고 오는 시간인 듯 합니다~

밤마다 모여서 고백한 하나님의 은혜를 이제는 일상에서도 이어가길 소망합니다.

남해 아웃리치를 위해 여러 손길로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인사를 전합니다. 무더운 여름! 시원한 주님의 은혜가 가득하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