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4월부터 시작된 초등부 제자훈련반 친구들이 12주간의 교육을 마치고 기독교역사탐방을 다녀왔습니다.
병천-천안-용인에 이르기까지 신앙의 선배들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먼저는 아우내 만세운동이 있었던 병천 유관순 생가와 매봉감리교회였다지요
병천에 도착한 우리 아이들은 유관순 열사의 발자취를 따랐습니다.
한 명의 어린 크리스천이 조선의 백성에게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는 사실을 배우다보니.. 배가 고픈걸요..?
병천에 왔으니 순대를 먹어줘야하지 않겠습니까?
생각보다 아이들 입에는 맞지 않았던 것 같지만..... 전 맛있었답니다 ㅋㅋ
그 다음으로는 천안 독립기념관을 갔습니다!
갑자기 내린 소나기로 인해 차 안에 꼼짝없이 갇혀있던 우리는 비가 그치자 독립기념관으로 전진!!
우리나라의 역사가 어떻게 되는지, 또 독립은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그리고 그 독립가운데서 우리의 신앙의 선배들이 어떠한 노력들을 했는지 배울 수 있었던 시간이었죠.
닮았나요?? ㅎㅎ
용인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우리는 다시 한국기독교순교자기념관으로 향했습니다.
하나님을 부르며 순교하신 여러 신앙의 선배들을 배우면서 감동과 도전받는 시간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