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청년교회 겨울수양회.
올해는 조금 특별하게, 원데이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누구에게나 필요하지만, 선배나 친구들과 이야기 하며
알음알음 알아왔던, 성, 연애, 결혼에 대해 토의하며 생각해 보는 시간을 준비했습니다.
각자 퇴근하고 알바를 마치고 내방역에 있는 큰 숲 PLAT으로 모였습니다.
모여서 식사를 나누고, 교제를 나눕니다.
이어서 찬양으로 기도로 함께 나아갑니다.
귀한 찬양팀이 함께해 주셨습니다.
진진아 교수의 성, 연애, 결혼에 관련된 이야기를 오픈채팅의 질문과 함께 들었습니다.
그리고 함께 뜨겁게 기도했습니다.
오픈채팅으로 익명을 보장하여 질문하다보니,
솔직하고도 꼭 필요한 질문들이 나왔습니다.
스킨십. 연인과의 대화, 혼전순결, 동거,
배우자 선택의 우선순위와 기준.
잘 싸우는 법...등 진짜 우리 청년들의 마음속 깊은 고민을 같이 고민해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수양회를 통해
내가 나를 사랑할 수 있을 때,
누군가를 사랑할 수 있게 되고 하나님의 공동체를 이룰 수 있다는 것을 깨닫는 시간이었습니다.
한 번에 다 모든 답을 알 수 없기에,
계속 함께 찾아가 보기로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