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교회 리더들이 모였습니다.
동산지기와 숲장 교사와 간사가 모여서
밥부터 먹었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 ㅋㅋ
밥을 먹고 다시 모여서, 본론에 들어가 봅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최고의 리더와, 최악의 리더는 무엇일까? 라는 질문으로 시작합니다.
최고의 리더는 잘 듣고, 격려하며, 본보기가 되어주는 리더
최악의 리더는 듣지 못하고, 자기의 이익을 위주로 하며, 일방적으로 시키고, 책임지지 않으려 하고
권위와 복종을 요구하는 리더 라는 생각으로 모여졌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바라는 한사랑 청년교회의 리더는 어떤 사람일까?
함께 고민해보았습니다.
다양한 의견이 나왔지만,
우리의 결론은 이런 높은 기준을 감당할 수 있는 리더는 없다.
누구도 가보지 않은 길. 누구도 마주해보지 못한 상황.
그 리더가 혼자 무언가를 결정하는 일은 너무나도 어렵다.
그러기에 우리에게는 공동체가 필요하다!!
그 공동체가 해야 할 것은
먼저는 [시행착오] 이며, 그 다음은 함께 [듣기]이다.
2019 청년교회는 믿음이라는 주제 아래
청지기(청년들아, 지키고, 기다려라)라는 슬로건으로 시작합니다.
주 안에서 시행착오도 기꺼이 할 수 있는 건강한 공동체가 되기를
기도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