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토요문화교실은 "일일농부체험!"
고구마를 심으러 남양주로 향했습니다.
먼저 안전한 일정을 위해 기도하고 출발했어요.
우리 텃밭임을 표시할 수 있게 팻말을 쓰고,
팻말 앞에서 기념촬영 찰칵!
농부아저씨께 주의할 점과 고구마를 심는 방법을 먼저 배웠어요. 막 떠들다가 설명을 시작하니까 집중해서 듣는 아이들!
그리고 본격적으로 고구마 심기 시작! 아이들의 진지한 모습...고구마야 잘 자라렴
고구마를 다 심은 다음에는 흠뻑 물을 줘야해서 3~4번 물을 줬어요.
열심히 일했으니 신나게 놀아야겠죠?
점심 식사 후 15분 거리에 있는 미사리 경정공원에서 아이스크림도 먹고 뛰어놀았습니다.
교회에 도착하니 벌써 3시!
아침 7시부터 시작한 일정이 이렇게 마무리 되었어요.
오늘 하루만큼은 농부 아저씨들처럼 부지런하게 움직였네요.
비록 작은 경험이지만, 우리가 매일 먹는 음식 작은 것 하나까지도 거저 생겨나는 것이 아니라, 많은 이들의 수고와 노력,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 덕분임을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고구마야 ~ 가을에 만날 때까지 무럭무럭 자라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