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청년교회 미얀마 아웃리치


청년교회 / 2019-08-09 16:08 / VIEW : 185 이현욱


청년교회 아웃리치 중에서 조금 특이한 아웃리치는

올해 4년째 가는 미얀마 아웃리치 입니다.

 

올해는 더 특별히

준비과정부터 

10대에서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모여서 준비하였습니다.

예슈짜웅다 뜨친소디~~

미얀마어로 찬양 연습을 하고,

네일 아트도 준비해봅니다.

체육프로그램을 미리 해보기도 하고,

귀한 라면을 포장도 합니다 

성도님들의 기도를 받고 출발~~!!

이번 사역은

5일에 걸쳐 약 2600키로를 다니며 

버스로 다니면 기본 10시간 20시간이기에, 

비행기를 5번을 탄 일정이었습니다.

빈민가에서 꿈을 키우는 아이들을 만나며, 교복을 전달하였고

청소년들에게 찾아가 함께 예배하고

가방을 만들며 희망을 노래하고

호수 끝에 핍박과 고난속에서도 신앙을 지키며 살아가는 부족을 만나기도 하고,

 

내전으로 인해 자신의 터전을 빼앗기고

언제 돌아갈지 모르는 난민들을 만나 평화를 전하며

끝으로 한국을 정말 꿈의 나라로 바라보며, 한국어를 공부하고, 한국으로의 유학을 꿈꾸는 학생들과

한국어로 교제하는 시간까지

이번 아웃리치는
정말 어디선가 누군가에
무슨일이 생기면~~~
팀원 중 누군가는
그 자리에 있었던 아주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몸이 힘드셨을텐데 늘 묵묵히
한 컷 한 컷 혼신의 힘을 다해 찍어주시고
장로님~~부를 때마다 좋은 작품을 남겨주신
장광순 장로님.

준비기간부터 저희를 가장 좋고 기름진 것으로 먹이시며

기도로 승리하신 매력적인 보이스의 소유자 김애희 권사님.

하나님이 하라고 하시면 합니다!! 라고 하시며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어 주님이 부르신 찬양의 자리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찬양한 김은경 권사님.

동네바보형 컨셉이지만 정말 중간에서

누구보다 소통이 잘 될 수 있도록 커피로 간식으로 솔선수범으로

오솔레미오를 미얀마땅에 울려퍼뜨려 주신 정찬욱 집사님.

진짜 캐리어와 딱 한 몸이 된 것처럼 캐리어가 있는 곳에서는

늘 모습을 드러내며 지역마다 또한 팀원들의 필요를 위해

아낌없이 자신을 내어준 자신을 끔찍이 사랑하는 선오킴 성도님.

미얀마의 아이들을 보며 이 시대의 엄마로 신앙을 지켜가는 것에 대해 비젼을 품고

만들기 시간시간마다 꼼꼼하게 한땀한땀 팀원과 아이들이 잘 진행할 수 있도록 인도해 준 심지예 성도님.

불의의 발바닥 부상으로 마음이 무거웠겠지만

오도바이를 타며 누림의 자리로 내려와주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일일이 챙겨주었던 역시 힘찬 간사님.

정말 예상치 못한 표현들로 빵빵 터뜨리며

미얀마 사람들과 정말 친구처럼 누구보다 자연스럽게 웃으며 녹아들었던

핵인싸 분위기 메이커 갈비 근채.

비행기를 타고 싶어 신청했다가 정말 1주일동안 비행기는 원없이 타며

준비기간부터 분위기를 잘 잡아준 공룡 영은이.

어려울 수 있는 상황속에서도 하나님께 평안을 구하며

잘 이겨내주고 가는 곳마다 정말 세밀하게 일거수일투족을 사진으로 남겨준 은몽블로거 은혜.


누가 아이들인지 모를만큼 아이들과 친구처럼
딱 하나가 되어서 친구와 언니와 누나가 되어준 월휴브 정원경 팀장님.

안경을 벗으면 더 멋지지만 안경쓴 모습도 미얀마 청소년들의 마음을 흔들어놓은

인기남 꽃미남이자 하나님의 마음을 민감하게 잘 느끼는 동우. 

내가 즐겁고 기쁘게 놀아야 함께 사랑을 나눌 수 있다는 것을

몸소 보여준 푸드파이터 에너자이져 다운이. 

짐 옮기는데도 먼저. 활동할 때도 적극적.

몸 컨디션이 안좋은데도 함께할려고 최선을 다하는 막내 의현이(너란 남자 멋지다)

때에 따라 지역에 따라 필요한 말씀으로 격려로
또한 아픈 지체들을 위해 침과 테이핑으로
기도로 이끌어 주셨던 장유성 목사님.

우리는 한팀이었고
하나님께서 하나가 된 것을
분명 가장 기뻐하셨을 것입니다.

정말 많이 배웠고
너무 감사했습니다.

기도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