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사랑교회 아동부에서는 <자기도전 성취포상제>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요. 이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스스로 계획한 활동을 실천하며 성취감을 가져다주는 프로그램이에요.
오늘날을 살아가는 수많은 사람들이 '결정장애'를 갖고 살아가고 있고, 아이들은 계획하는 것을 매우 어려워 하더라구요.
특별히 이 프로그램은 봉사활동, 탐험활동, 자기개발, 신체단련이라는 네 가지 활동을 통해서 아이들 스스로 계획하고 실천해보는 프로그램인데요,
이번 탐험활동은 1박 2일동안 하루에 5시간씩 총 10시간을 무동력으로 이동해야 하며, 텐트를 치고 취사까지 해야하는 험난한 여정이었어요.
이번에 '은장'팀 아이들이 1박 2일간 강화 마니산, 강화 트래킹코스 8길을 다녀왔습니다!
보기만해도 힘들어 보이는 이 계단을 오르면서 아이들은 하나 같이 궁시렁 궁시렁 ...
그렇지만 조금씩 조금씩 마니산을 정복해 나가는 우리 아이들..
드디어 정상에 오른 아이들은 이렇게 사진도 찍습니다.
내려오면 끝이라구요..? 우리 아이들에게는 하룻밤을 묵어야 하는 미션이 주어져 있습니다. .ㅎ
이렇게 스스로 식사도 준비하고, 텐트도 직접 쳐서 잘 준비를 마치고 맛있게 식사를 했답니다 !
여기서 끝나면 좋았을것을...
다음 날 아침 6시에 기상해서 이렇게 5시간을 또 걷고 걷고 걷고 걷고 걷다가..
안전하게 돌아왔다는.. 아주 길고도 짧은 이야기였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