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19] 고난은 꿈을 키우는 거름이다


말씀이 이긴다! / 2019-10-26 11:10 / VIEW : 53 최철용


오늘의 말씀

그런데 그의 형들은 멀리서 그를 알아보고서, 그를 죽여 버리려고,

그가 그들에게 가까이 오기 전에 음모를 꾸몄다.

그들은 서로 마주 보면서 말하였다.

"야, 저기 꿈꾸는 녀석이 온다. 자, 저 녀석을 죽여서, 아무 구덩이에나 던져 놓고,

사나운 들짐승이 잡아먹었다고 하자. 그리고 그 녀석의 꿈이 어떻게 되나 보자."

-창세기 37장 18-20절-

 

오늘의 묵상

하나님은 고난을 통해 주신 비전을 키워 가신다.

뉴욕의 브루클린에서 정육점을 운영하다

한 달에 네 번이나 강도를 만나 빈털터리가 되고 만 윌리엄 리바인이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때부터 그는 자신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방탄조끼를 입고 일하기 시작했다.

이 모습을 본 주변 상인들도 자신들에게도 방탄조끼를 만들어 달라고 성화였다.

그는 밀려드는 주문을 감당하기 위해 정육점을 정리하고 방탄조끼 주식회사를 설립했고,

마침내 세계 40개 도시에 지사를 둔 국제적인 회사로 성장했다.

고난을 통해 큰 회사의 회장으로 취임하게 된 그는 취임식장에서 이렇게 말했다.

"강도를 네 번 만난 것이 제게는 행운이었습니다.

만약 제가 강도를 만나지 않았다면 전 지금도 정육점에서 칼을 들고 고기를 자르고 있었을 것입니다."

 

이 이야기를 읽으면서 요셉도 이집트의 총리로 취임하는 날 이런 연설을 했을 것이라는 상상을 해 보았다.

"형들이 날 죽음의 구덩이에 던지지 않았다면

난 아직도 채색 옷을 입고 집에서 어리광이나 부리고 있을 것입니다."

 

고난은 꿈을 키우는 거름과 같다. 고난이 없으면 꿈은 커지지 않는다.

높은 산을 오르려면 험난한 곳을 수없이 지나야 하듯이

하나님 크기의 비전을 갖고 사는 사람에게는 넘어야 할 고난의 산이 많다.

오늘 본문은 요셉에게 그 고난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구절이다.

이 구절이 없었다면 꿈꾸는 사람 요셉은 없었을 것이다.

 

지금 힘든 고개를 넘고 있는가? 견디기 힘든 고난이라고 느껴지는가?

조금만 힘을 내라.

꿈이 이루어질 그 날을 상상하며 고난을 견뎌라. 꿈이 커 가고 있다.

 

*수험생의 이김을 위한 100일 10분 큐티 '말씀을 붙들면 이긴다' 중에서

 

오늘의 기도

사랑의 하나님. 고난에 담대히 맞서 싸울 수 있는 용기를 갖게 해주세요.

환경과 상황에 넘어지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이 이루실 꿈을 기대하며

인내하며 기도하고, 준비하는 마음을 갖게 해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