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17] 집을 팔아도 지혜는 살 수 없다


말씀이 이긴다! / 2019-10-27 18:10 / VIEW : 60 최철용


오늘의 말씀

주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어늘, 어리석은 사람은 지혜와 훈계를 멸시한다.

-잠언 1장 7절-

 

오늘의 묵상

유대인의 성공 뒤에는 언제나 그들을 지혜로 가르친 어머니들이 있었다.

유대인의 어머니들은 자녀들을 가르칠 때 반드시 이런 질문을 한다.

"얘야, 만약 적군이 쳐들어와 집에 불을 지르고 재산을 모두 훔쳐간다면 제일 먼저 무엇을 갖고 도망가겠느냐?"

"금과 돈입니다. 비싼 물건부터 챙겨야지요."

그러면 유대인 어머니들은 다시 묻는다.

"그보다 훨씬 중요한 것이 있단다. 곰곰이 생각해 보거라.

그것은 빛도 모양도 냄새도 없지만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이란다."

자녀들이 궁금증을 참지 못하고 대답을 요구할 때 유대인 어머니는 자녀에게 이렇게 가르친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가장 소중한 것은 지혜다.

지혜는 시련을 당할 때 이를 극복하는 길을 가르쳐 준다.

지혜는 가난한 사람을 부자로 만들어 준다.

지혜는 보잘 것 없는 사람에게 명예를 선물한다."

 

지혜는 인생을 살아가는데 가장 소중한 것이다. 돈이나 명예나 권세보다 소중하다.

그러나 지혜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은 적다.

지혜로워지는 것을 굳이 싫어하지는 않지만 지혜보다 더 좋은 것이 많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간절히 지혜를 구하는 사람은 별로 없다.

하지만 솔로몬은 무엇보다도 지혜의 소중함을 알았던 사람이다.

하나님이 솔로몬에게 "무엇을 주기 바라느냐?"고 물으셨을 때 솔로몬은 지혜를 구했다.

 

지혜는 집을 팔아서 살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지혜의 근본이 하나님이시기에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만이 지혜를 얻을 수 있다.

지혜를 얻기 원한다면 솔로몬처럼 지혜를 주시는 하나님을 경외하며 하나님 앞에 나아가 구해야 한다.

 

하나님을 경외하라.

하나님을 향한 거룩한 두려움을 가지라.

아들이 아버지를 공경하듯이

하나님 아버지를 공경하며 섬기며 겸손하게 그분의 지혜를 구하라.

하나님이 말씀을 통해 지혜를 주실 것이다.

 

*수험생의 이김을 위한 100일 10분 큐티 '말씀을 붙들면 이긴다' 중에서

 

오늘의 기도

사랑의 하나님. 솔로몬이 구했던 지혜를 구합니다.

세상의 헛된 것을 구하고 바라는 것이 아니라, 세상의 지혜를 찾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겸손하게,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를 누리며 살아가게 해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