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더니 하나님이 그를 데려가시므로 세상에 있지 아니했더라
-창세기 5장 24절-
오늘의 묵상
우리의 진정한 모습이 드러나는 때는 위대하고 놀라운 순간이 아니라 그저 평범한 순간입니다.
여러분은 늘 똑같은 일상에서 하나님과의 연합을 얼마나 자주 경험하고 있나요?
하나님과 보조를 맞추기란 쉽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언제나 방향을 바꾸시고,
속도를 늦추셨다가 다시 높이시며, 종종 예상치 못한 곳으로 진행하시니까요.
그러므로 우리는 사소한 때든 중요한 때든 반드시 주의를 기울여야만 합니다.
일단 우리가 하나님과 보조를 맞추기 시작하면 어느새 상상하지도 못한 일이 가능케 됩니다.
성령님은 사물을 보는 우리의 관점을 바꾸어 주십니다.
그러면 전에는 불가능하게 보였던 일이 점차 가능하게 보입니다.
하나님과 보조를 맞춘다는 말은 하나님과 하나가 되는 상황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이 상태가 되려면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하지만 지금 힘들다고 포기하지 말고 계속 노력하세요.
머지않아 새로운 비전과 목적을 갖게 될 테니까요.
하루가 평범하다고 느껴지세요?
여러분의 관심을 하나님께 집중해 보세요.
하루가 단조롭게 느껴지는 이유는 지금 이 순간이 산꼭대기가 아닌 평지와 같은 '일상'이기 때문입니다.
산 정상에서 느꼈던 생각과 감정을 이 순간에 적용해 보세요.
그러면 우주의 창조자이신 하나님과 보조를 맞출 수 있을 것입니다.
*스티브 L.케이스의 '청소년 주님은 나의 최고봉' 중에서
오늘의 기도
사랑의 하나님. 나의 일상 가운데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 은혜를 누리길 소망합니다.
하나님과 하나가 되어, 불가능을 가능케 하시고
힘들고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주시는 평안을 누리며 승리하는 삶을 살게 해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