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11] 핑계를 삭제하면 지혜가 온다


말씀이 이긴다! / 2020-11-22 14:11 / view : 60 최철용


오늘의 말씀

게으른 사람은 핑계 대기를 "바깥에 사자가 있다. 거리에 나가면 찢겨 죽는다" 한다.

-잠언 22장 13절-

 

오늘의 묵상

노예 출신으로 미국인들에게 링컨보다도 존경받는 사람이 있다면

바로 조지 워싱턴 카버 박사일 것이다.

그는 노예로 태어나 인종 차별이라는 제한된 자원과 기회로 인해 분노하고 괴로워했지만,

일시적인 투사가 되기보다 보이지 않는 누룩처럼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함으로써 흑인에 대한 사회 인식을 바꾼 사람이었다.

누구보다도 환경과 여건이 좋지 않아 실패했다고 말할 수 있는

자신의 태생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위대한 인생을 산 것이다.

그는 환경을 탓하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한다.

"실패의 99퍼센트는 변명하는 습관을 가진 사람에게서 온다."

 

죄성을 가진 인간의 본능은 게으름을 피우고, 고통 앞에 굴복하며 최선을 다하지 않으려 한다.

행운에 의존하거나 다른 사람이 실수해서

자신이 이기기를 원하는 악한 마음도 누구에게나 있다.

그러나 이런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승리를 경험할 수 없다.

게으름을 버리고 승리하는 인생이 되고 싶다면 핑계 대는 습관을 버려야 한다.

핑계를 버리고 대가를 치르는 자세를 갖고 있어야 한다.

유명한 작가인 루드야드 키플링은 자신이 깨달은 교훈을 이렇게 전해 준다.

"우리가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한다면 그것은 우리가 간절히 원하지 않았거나

대가를 제대로 치르려 하지 않았다는 증거이다."

 

공부할 시간이 없다고 생각하는 우리에게 에디슨은

"변명 중에 가장 어리석고 못난 변명은 '시간이 없어서'라는 변명이다"라고 꼬집어 말한다.

핑계를 버리고 대가를 치르지 않으면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없다.

이유가 있다고 생각하겠지만 그런 마음이 바로 게으른 사람의 특징이라고 성경은 말한다.

 

"게으른 사람은 재치 있게 대답하는 사람 일곱보다

자기가 더 지혜롭다고 생각한다" -잠언 26장 16절-

 

혹시 시험을 준비하면서 핑계를 대고 있지는 않은가?

이런저런 이유로 안 된다고 생각하고 있지는 않은가?

지혜자가 비유한 것처럼 "바깥에 사자가 있다. 나가면 찢겨 죽는다"라고 겁먹고 있는가?

만일 쓸데없는 걱정과 두려움으로 시험 준비를 하지 못하고

하루의 시간을 흘려보내고 있다면 당장 게으름의 핑계와 변명을 중단하라.

그리고 오늘 말씀을 통해 지혜를 얻어라.

 

"게으른 사람은 아무리 바라는 것이 있어도 얻지 못하지만,

부지런한 사람의 마음은 바라는 것을 넉넉하게 얻는다" -잠언 13장 4절-

 

*수험생의 이김을 위한 100일 10분 큐티 '말씀을 붙들면 이긴다' 중에서

 

오늘의 기도

사랑의 하나님. 내가 핑계만 대고, 걱정과 두려움으로 인해서

게으른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면 회개하길 소망합니다.

핑계와 변명을 중단하고, 부지런히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게 하시고

나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하는 우리가 되게 해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