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우리가 네 승리로 인해 기뻐 소리칠 것이며 우리 하나님의 이름으로 우리 깃발을 높이 세울 것이라.
여호와께서 네 모든 간구를 이뤄 주시기를 바라노라.
-시편 20장 5절-
오늘의 묵상
"옆방에서 나를 위해 기도하는 예수님의 음성을 내가 들을 수 있다면
나는 일백만의 적을 두려워하지 않을 것이다.
거리는 상관없다. 그분이 나를 위해 기도하고 계신다."
로버트 머레이 맥체인의 말이다.
승리를 확신하는 것이 승리의 비결이다.
하지만 승리를 확신하는 것처럼 어려운 일은 없다.
승리의 과정에는 온갖 장애물과 난관이 도사리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기도는 그 장애물과 난관을 극복하고 승리를 얻게 한다.
제 2차 세계대전 당시의 일화이다.
1944년 6월 6일 연합군은 아이젠하워 사령관의 총지휘하에 노르망디 상륙 작전을 개시했다.
하지만 넘기 힘든 장애물이 있었다.
프랑스의 북서쪽에 자리 잡고 있는 노르망디 해안은 험한 절벽이었고,
상륙 작전 전날 밤에는 폭우가 내리고 안개가 끼어
도저히 작전을 수행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뚫기 힘든 난관 속에서 이 작전을 이끌던 지도자들은 기도를 결심했다.
작전의 성공을 위해 각각 하나님께 기도하기로 합의하고 기도 시간을 가진 것이다.
아이젠하워도, 루스벨트도, 영국의 처칠도
모두 전쟁의 승리를 위하여 기도하기 시작했다.
특히 루스벨트 대통령은 집무실에서 열일곱 시간이나 꼼짝하지 않고 기도를 드렸다.
그 결과 노르망디 상륙 작전은 대 승리로 끝났다.
기도는 장애물을 제거하고 이김을 주는 힘이다.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바이런자니스도 기도로 장애물을 이긴 사람이었다.
교통사고로 한때 열 손가락 중 왼손 가운데 손가락만 움직인 적도 있었다.
바이런자니스는 이렇게 말한다.
"여러 의사 선생님들이 수고하셨고, 침도 많이 맞았습니다.
그러나 기적은 기도로 가능했습니다.
간절히 기도했을 때 하나님은 제게 싸울 용기를 주셨습니다.
제가 가진 문제가 저를 정복할 수는 없었습니다."
다윗은 그 사실을 알았던 사람이었다.
오늘 본문은 다윗이 출전을 앞두고 하나님께 승리를 위해 기도한 시다.
다윗은 하나님의 뜻에 따라 거룩한 전쟁을 수행하는 자신에게
반드시 승리를 주실 것을 의심하지 않았다.
그는 승리를 위한 기도를 이렇게 마치고 있다.
"어떤 이는 전차를 의지하고 어떤 이는 말을 믿으나 우리는 여호와 우리 하나님의 이름을 믿노라.
그들은 엎드러지고 쓰러지겠으나 우리는 일어나서 굳건히 서리라" -시편 20편 7-8절-
*수험생의 이김을 위한 100일 10분 큐티 '말씀을 붙들면 이긴다' 중에서
오늘의 기도
사랑의 하나님. 나에게 승리를 주심을 소망합니다.
내 앞에 있는 모든 문제를 기도로 승리하게 하시고
불안과 의심을 믿음으로 이겨낼 수 있게 해주세요.
온전히 하나님만 바라보는 자녀가 되게 해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