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영아/유치부 여름사역이야기


한사랑블로그 / 2023-08-25 15:08 / view : 180 김혁


Q. 간단한 자기소개와 맡고 있는 부서를 소개해주세요.

안녕하세요. 한사랑유치부를 맡고 있는 김시지전도사입니다.  유치부는 5-7세 아이들이 함께 예배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어린이들의 심지를 견고히 하고, 하나님을 사랑하며 예수님을 닮아가는 예배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공동체입니다. 유치부는 유치1, 2부로 이루어져있으며 유치1부는 오전9시, 유치2부는 오전11시에 2층 새싹홀에서 예배하고 있어요. 

 

[BEFORE 인터뷰]

Q1. 여름사역 주제와 포인트는 무엇이었나요?

23년 여름사역의 주제는 ‘나는 믿음의 사람’입니다. 믿음이 무엇인지, 믿음의 삶이 무엇인지를 아브라함의 삶을 통해 알아보았어요. 포인트는 ‘의지’, ‘약속’, ‘능력’, ‘순종’ 였답니다. 믿음의 사람은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는 사람,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하나님의 능력을 신뢰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사는 사람을 말해요. 이 사실을 말씀을 통해 배우는 시간이었어요.

 

Q2. 어떤 마음으로 여름사역 준비를 하셨나요?

여름사역을 준비할 때 ‘설렘과 긴장’ 두가지의 마음이 공존하는 것 같아요. 우리 아이들이 믿음의 사람으로 자라나길 바라며 이번 성경학교가 믿음의 새싹이 돋아나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도하며 예배와 여러 프로그램을 준비하였습니다. 

 

Q3. 준비하는 과정에서 겪었던 어려움이 있으신가요?

코로나 이후 마스크를 벗고 자유롭게 하는 성경학교였기 때문에 성경학교 강습회와 제한된 일정 속에서 준비해야 할 부분이 많았어요. ‘믿음의 여행’이라는 컨셉으로 성경학교의 예배, 예배실 세팅, 프로그램 준비에서 많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했습니다. 

 

Q4. 준비하는 과정에서 가장 기대되었던 것은 무엇인가요?

함께 예배하고, 대그룹 프로그램을 통하여 하나님, 친구들, 선생님들을 더 알아가며 유치부 공동체의 사랑을 풍성히 누리기를 기대했습니다. 또 주님의 성전에서 아이들의 밝은 웃음소리가 가득하기를 기대했어요.

 

 

[AFTER 인터뷰]

Q1. 2023 여름사역은 어땠나요? / 준비한 것들이 잘 실현되었나요?

너무 은혜롭고 감사한 시간이었어요. 많은 친구들이 모여 함께 예배의 기쁨을 누리며, 대그룹으로 진행된 프로그램도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하였죠. 몸과 마음으로 직접 체험하고 배우면서 말씀에 더 깊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Q2. 학생들(아아들or청년들)에게는 어떤 변화가 있었나요?

1. 아이들이 ‘나는 믿음의 사람이에요’ 고백하며, 주제 말씀을 암송하고 집에서 부모님께 성경학교 때 배운 말씀과 프로그램을 이야기해준 친구도 있었다고 해요.

2. 매주 모이는 아이들이지만 서로 서먹한 면이 있었는데요. 이번 성경학교를 통해 둘도 없는 단짝을 만난 친구들도 있었어요.

 

 

Q3. 여름사역을 진행하면서 겪게된 어려움들을 어떻게 이겨나갈 수 있었나요?

선생님들께서 적극적으로 모여서 함께 모여 준비하며, 때에 따라 도우시는 하나님의 손길과 그 가운데 붙여주시는 선생님들이 계셨어요. 또 매일 아침마다 교사 단톡방에 성경학교를 위한 기도문을 올리고, “아멘”으로 화답하며 성경학교를 준비하는 가운데 기도로 이겨 나갈 수 있었습니다. 교사들도 성경학교를 통해 더욱 가까워지고 서로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아가는 시간이었어요.

 

Q4. 앞으로의 사역을 위한 기도제목을 나눠주세요.

1)     어린 영혼들이 하나님 사랑의 마음을 알기 원합니다. 아이들이 어려서부터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예배와 공동체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하옵소서.

2)     교사들이 예수님의 마음으로 아이들을 사랑하며 신앙 안에서 깊이 성숙하도록 인도하옵소서.

3)     유치부 공동체가 부서-가정-어린이들이 서로 교제하고 한마음으로 협력하여 하나님이 보시기에 아름다운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