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청년부 여름사역이야기_1


한사랑블로그 / 2023-08-25 16:08 / view : 161 김혁


Q. 간단한 자기소개와 맡고 있는 부서를 소개해주세요.

저는 청년교회를 섬기고 있는 다둥이 아빠 곽상두 전도사입니다. 이번 여름아웃리치에서 필리핀과 제주, 남해에 다녀왔습니다. 제가 섬기고 있는 한사랑청년교회는 매주 약 120명의 청년들이 모여 함께 예배드리며 소그룹 모임과 제자양육에 힘쓰며 봉사와 섬김을 이어가는 아름다운 공동체입니다. 

 


[BEFORE 인터뷰]

Q1. 여름사역 주제와 포인트는 무엇이었나요?

이번 여름사역의 주제는 ‘함께’였습니다. 올해 한사랑교회의 방향성에 발맞추어 주님과 함께 다섯군데의 선교지와 섬기는 사역자분들과 함께 나아가는 시간이었습니다. 


Q2. 어떤 마음으로 여름사역 준비를 하셨나요?

 올 초부터 청년들과 함께 동행일기를 쓰며 예수님과 함께 나아가는 것을 훈련하였습니다. 아웃리치의 시간들도 그곳에서 주님과 함께 하는 것을 고민하며 선교지와 함께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준비하였습니다. 

 

Q3. 준비하는 과정에서 겪었던 어려움이 있으신가요?

청년들의 아웃리치는 길게는 20년이 넘는, 평균 10년 이상 오랜 기간 선교지와 함께하였습니다. 그러나 최근 2-3년간의 코로나 기간으로 인하여 공백기가 있었고 아웃리치를 새롭게 경험하는 청년들이 많아 함께 처음부터 준비하고 진행하는 시간들이 쉽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어려운 시간만큼 더 큰 은혜가 가득한 시간이었습니다. 

 

Q4. 준비하는 과정에서 가장 기대되었던 것은 무엇인가요?

우리가 무언가를 준비하고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그곳으로 나를 보내시고 인도하신 하나님을 청년들 한명, 한명이 경험할 것을 기대하였고 우리를 맞이해주시는 국내외 선교지의 많은 분들을 통하여 오히려 많은 사랑을 받고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AFTER 인터뷰]

Q1. 2023 여름사역은 어땠나요? / 준비한 것들이 잘 실현되었나요?

제가 함께 했던 아웃리치팀은 대체로 어린 청년들과 아웃리치에 대한 경험이 많지 않은 청년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준비하는 과정 속에서 미흡한 부분들이 있었지만 하나님의 채워주심과 예비하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Q2. 학생들(아아들or청년들)에게는 어떤 변화가 있었나요?

선교지의 아이들도 섬기는 청년들도 하나님을 더 깊이 만나고 경험하고자 하는 간절한 마음이 있었습니다. 예배와 새족식을 통해서 하나님이 나를 만져주시고 함께 하고 계심을 느꼈음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Q3. 여름사역 속 마주 했던 어려움을 어떻게 이겨낼 수 있었나요?

팀간 의사소통이 잘 되지않아 놓치는 부분들이 있었는데 저녁에 진솔한 나눔을 통해서 서로에게 더 귀기울이며 사랑으로 함께 나아가는 법을 배워나갈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Q4. 앞으로의 사역을 위한 기도제목을 나눠주세요. 

청년들이 하나님의 일하심을 경험하고 돌아왔지만 일상속에서 다시금 은혜를 지키며 살아가는 것이 쉽지 않음을 보게됩니다. 좋았던 추억만을 돌아보는 것이 아닌 일상에서도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고 동행하는 청년들이 되기를 기도부탁드립니다. 

[ 남해 아웃리치 이후 남해 지역신문 '남해시대'에 기고된 한사랑청년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