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빌립보서 4:4)"
우리가 살아가는 시대는 염려와 두려움이 바람처럼 불어오고 분노와 고뇌가 파도처럼 밀려옵니다. 이른바 우울증이 모든 마음의 배경색이 되어버린 시대입니다. 그래서 수많은 사람들 쉽게 구할 수 있는 얕고 가벼운 기쁨을 찾아 헤맵니다. 자극적인 미디어를 소비하거나 음주나 마약, 혹은 자랑거리를 통해서 영혼의 어두움을 순간적으로 마취시키려고 합니다. 결국 다양한 종류의 중독이라는 부작용이 만들어짐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이러한 시대를 향한 사도 바울의 외침이 있습니다.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기독교는 기쁨의 종교입니다. 하나님은 그분의 자녀들이 기뻐하길 원하시며, 하나님 자신도 기쁨을 소망하십니다. 복음이란 온 백성에게 비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입니다. 우리에게는 고난 중에도 기쁘고 즐거워할 멋진 이유들이 있습니다.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은 이 세상에서 참된 기쁨을 일으키시는 일에 진심이십니다. 2024년에는 이 기쁨을 배우고 경험하면 좋겠습니다. 그리하여 우리에게 가득 채워진 기쁨을 즐거움으로 이웃에게 흘려보내는 아름다운 선교적 공동체를 함께 만들어 가기를 소망합니다.
2024 한사랑교회는 "기쁨"으로 나아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