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장년선교회 3040 연합 숲 예배


청장년선교회, 한사랑블로그 / 2024-05-04 09:05 / view : 317 안정옥


2024년의 첫번째 3040 연합 숲 예배가 4월 28일, 4층 1976홀에서 있었습니다♥

교회 및 청장년선교회에서 3040을 지원하기 위해 많은 고민을 하며 3040 연합 숲 예배를 준비했습니다.

24년의 첫번째 연합 숲 예배인만큼 특별히 우리의 가장 뜨거웠던 청년의 시절로 돌아가 함께 찬양하고자

김성호 전도사님 그리고 하이프레이즈 OB 멤버들이 찬양을 인도했습니다!

오랫만에 만나는 김성호 전도사님과 하이프레이즈의 찬양!

각자의 삶속에서 직장인으로, 엄마로 아빠로 지내다 오랫만에 찬양인도를 하기 위해 오랫동안 마음을 모으고 기도하며

시간을 들여 연습하였는데요, 그럼에도 즐겁게 함께하는 모습이 너무 멋졌습니다!

청장년 선교회의 제안에 함께해주시고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들여 찬양 인도해주신

김성호 전도사님과 하이프레이즈 감사합니다♥

예배가 시작되고 삼삼오오 모여 찬양이 시작되었습니다. 두손 꼭 잡고 참석하신 신혼부부부터 어린 아이를 안고 오신 부모님, 예배실을 뛰어다니는 아이를 쫓는 부모님, 언제 끝나냐고 묻는 아이를 달래는 부모님 등 우린 다양한 모습으로 예배에 참석하고 있었지만 그럼에도 우리는 함께 신나게 찬양할 수 있어 기뻤습니다.

찬양이 끝나고 청장년선교회 회장 이영민 집사의 진심 가득한 기도와 김혁 목사님의 뜨거운 말씀, 그리고 우리의 기도로 예배는 끝이 났습니다.

청년에서 신혼부부로 그리고 부모라는 이름으로 순식간에 상황이 바뀌고 어느덧 우리의 찬양보단 어린이 찬양, 그리고 주일 예배에 익숙해져있던 우리는 어쩌면 이렇게 목소리 높여 찬양하고 자유하게 표현했던 우리의 모습을 잊고 있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어른의 모습으로 지내려했고 스스로 그 모습을 만들기 위해 했던 노력들을 잠시 내려놓고 함께 즐겁게 찬양할 수 있어 기뻤고 우리의 예배가 하나님의 기쁨이 되었기를 소망합니다.

직접 준비하고 마음모아 참석하고 사진으로 기록하며 예배를 위해 기도로 함께해 주신 많은 분들 감사합니다! 

함께 예배드려 기뻤고, 그때의 열정이 남아 있음에 감사드리며 다음에 다시 만나길 기대하고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