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갈릴리 한끼 밥상
예수님이 제자들을 위해 아침식사를 차려주셨어요. 부모님이 우리를 위해 차려주시는 아침식사에 사랑이 가득 담겨 있는 것처럼 예수님께서 차려주신 아침식사에도 사랑이 가득 담겨있어요.
빵과 생선을 먹어보았어요. 아이들이 먹을 수 있도록 작은 물고기와 빵을 준비하였죠. 그렇지만 갈릴리에서 난 생선은 아주 컸다고 합니다^^
모닥불 지펴주셨던 예수님을 생각하며 모닥불 모형을 각 반에 주었어요. 아이들이 모닥불에 빵과 물고기를 구워먹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통합부 선생님께서는 모닥불에 텐트가 빠질 수 없다며 아주 큰 텐트를 설치해주셨어요! 예수님이 차려주신 아침식사도 먹으며, 캠핑놀이까지 해보았습니다.
아이들이 다함께 둘러 앉으니 명절 분위기가 나죠~? 분홍색, 노란색, 초록색, 흰색 알록달록 반죽을 가지고 송편을 직접 빚어보았어요.
자신만의 예쁜 모양으로 빚고 쪄서 먹어보았어요.
우리 아이들 모두 엄지척 하며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3. 정탐하여 가지고 온 열매
모세는 12지파의 지도자들을 보내 하나님이 약속하신 땅을 정탐하고 오라고 하였어요. 모세는 그 땅이 좋은지, 누가 사는지, 어떤 열매가 맺히는지 등 여러 정보를 알아오라고 하였어요. 정탐을 다녀온 지도자들은 열매도 가지고 왔죠. '석류, 무화과, 포도'였어요. 10명의 지도자들은 그곳에 거인과 같은 사람들이 산다며 두려워하였어요. 그 중 갈렙과 여호수아만 하나님 약속의 땅을 정복해야 한다고 말씀하였어요.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생각하는 방식과 다르게 일하세요. 우리가 할 수 없을 것 같다고 생각해도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할 수 있으세요!
10명의 사람은 그곳은 정복할 수 없다고 했고, 이스라엘 백성들도 걱정하며 애굽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했지만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다음세대에게 약속의 땅을 주셨어요. 우리 아이들이 그것을 기억하고 정탐활동도 해보고, 열매도 먹어보았습니다^^
4. 너와 내 것이 없이
바이블 푸드 트립의 마지막 이야기였어요. 마지막은 반 별 애찬식으로 진행하였어요.
초대교회는 모이기를 힘쓰고, 모일 때마다 빵을 떼고 마실 것을 나누며 서로 연합하였어요. 우리가 성찬식을 통해 예수님의 죽으심을 기념하고 생각하죠. 통합부는 각 반에서 애찬식을 해보았습니다. 서로 모여 빵을 떼고, 포도주스를 마시며 예수님을 기억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나누었습니다.
빵도 선생님께서 통합부 어린이들을 위해 직접 구워주셨어요. 아이들은 갓 나온 빵을 맛있게 나누며 먹었습니다^^
이렇게 하여 통합부의 바이블 푸드 트립을 완주하였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감각은 미각과 후각이라고 하죠. 아이들은 음식 냄새를 맡고, 음식을 직접 먹으며 말씀을 읽고 배웠습니다. 아이들이 말씀에서 나온 음식을 직접 먹어보니 즐거운 경험과 함께 말씀을 더 깊이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8~9월 동안 맛있는 음식을 먹으니 일부러 아침을 먹고 오지 않는 친구들도 있었답니다^^ 즐거운 통합부 예배는 우리 아이들이 부모님보다 먼저 예배를 서둘러 온다고 해요.
함께 예배를 준비하는 통합부 교사들을 위해, 이곳에서 예배하며 하나님 말씀으로 성장하는 통합부 어린이들을 위해 기도와 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