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사랑통합부 '바이블 푸드 트립' 세번째 이야기


어린이교회 / 2024-10-06 16:10 / view : 861 김시지


  1. 갈릴리 한끼 밥상

예수님이 제자들을 위해 아침식사를 차려주셨어요. 부모님이 우리를 위해 차려주시는 아침식사에 사랑이 가득 담겨 있는 것처럼 예수님께서 차려주신 아침식사에도 사랑이 가득 담겨있어요.

빵과 생선을 먹어보았어요. 아이들이 먹을 수 있도록 작은 물고기와 빵을 준비하였죠. 그렇지만 갈릴리에서 난 생선은 아주 컸다고 합니다^^

모닥불 지펴주셨던 예수님을 생각하며 모닥불 모형을 각 반에 주었어요. 아이들이 모닥불에 빵과 물고기를 구워먹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통합부 선생님께서는 모닥불에 텐트가 빠질 수 없다며 아주 큰 텐트를 설치해주셨어요! 예수님이 차려주신 아침식사도 먹으며, 캠핑놀이까지 해보았습니다. 

 

2. 추석 - 송편 만들기

아이들이 다함께 둘러 앉으니 명절 분위기가 나죠~? 분홍색, 노란색, 초록색, 흰색 알록달록 반죽을 가지고 송편을 직접 빚어보았어요. 

자신만의 예쁜 모양으로 빚고 쪄서 먹어보았어요. 

우리 아이들 모두 엄지척 하며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3. 정탐하여 가지고 온 열매

모세는 12지파의 지도자들을 보내 하나님이 약속하신 땅을 정탐하고 오라고 하였어요. 모세는 그 땅이 좋은지, 누가 사는지, 어떤 열매가 맺히는지 등 여러 정보를 알아오라고 하였어요. 정탐을 다녀온 지도자들은 열매도 가지고 왔죠. '석류, 무화과, 포도'였어요. 10명의 지도자들은 그곳에 거인과 같은 사람들이 산다며 두려워하였어요. 그 중 갈렙과 여호수아만 하나님 약속의 땅을 정복해야 한다고 말씀하였어요.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생각하는 방식과 다르게 일하세요. 우리가 할 수 없을 것 같다고 생각해도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할 수 있으세요! 

10명의 사람은 그곳은 정복할 수 없다고 했고, 이스라엘 백성들도 걱정하며 애굽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했지만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다음세대에게 약속의 땅을 주셨어요. 우리 아이들이 그것을 기억하고 정탐활동도 해보고, 열매도 먹어보았습니다^^

4. 너와 내 것이 없이

바이블 푸드 트립의 마지막 이야기였어요. 마지막은 반 별 애찬식으로 진행하였어요.

초대교회는 모이기를 힘쓰고, 모일 때마다 빵을 떼고 마실 것을 나누며 서로 연합하였어요. 우리가 성찬식을 통해 예수님의 죽으심을 기념하고 생각하죠. 통합부는 각 반에서 애찬식을 해보았습니다. 서로 모여 빵을 떼고, 포도주스를 마시며 예수님을 기억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나누었습니다. 

빵도 선생님께서 통합부 어린이들을 위해 직접 구워주셨어요. 아이들은 갓 나온 빵을 맛있게 나누며 먹었습니다^^

 

이렇게 하여 통합부의 바이블 푸드 트립을 완주하였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감각은 미각과 후각이라고 하죠. 아이들은 음식 냄새를 맡고, 음식을 직접 먹으며 말씀을 읽고 배웠습니다. 아이들이 말씀에서 나온 음식을 직접 먹어보니 즐거운 경험과 함께 말씀을 더 깊이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8~9월 동안 맛있는 음식을 먹으니 일부러 아침을 먹고 오지 않는 친구들도 있었답니다^^ 즐거운 통합부 예배는 우리 아이들이 부모님보다 먼저 예배를 서둘러 온다고 해요. 

함께 예배를 준비하는 통합부 교사들을 위해, 이곳에서 예배하며 하나님 말씀으로 성장하는 통합부 어린이들을 위해 기도와 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