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24일 한사랑교회 청장년선교회 주관의 3040연합예배와 2024 정기총회가 2층 새싹홀에서 있었습니다.
24년의 마지막 연합예배는 가족이 그리고 우리가 함께 드리는 예배로 서로의 부서에서 예배 드리고 봉사를 마친 후 삼삼오오 모여 함께 식사하고 교제를 나눈 뒤 예배를 시작하였습니다.
이번 연합예배가 가족 그리고 우리가 함께 드리는 예배인 만큼 특별히 영아부의 찬양선생님들과 유년부 찬양팀 친구들이 어린이찬양으로 찬양 인도해 주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영아부의 어린 자녀들부터 신혼부부 그리고 부모까지 함께 눈으로 손으로 율동하며 즐겁게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었습니다.
찬양을 마치고 청장년선교회의 이영민회장의 대표기도 그리고 김혁목사님의 말씀으로 우리의 예배가 이어졌습니다.
말씀이 끝나고 바로 2024 정기총회가 이어졌습니다. 이영민 회장의 개회 선언 및 임원단 인사가 있은 후 김태형 장로님의 진심을 담은 따뜻한 격려사가 이어졌습니다. 그 후 회원 점명 및 올해의 행사, 각 부서의 연간 운영 보고 등 우리의 24년을 되짚고 또 25년에 변화할 내용들을 나눈 후 목사님의 축도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청장년선교회는 3040 기혼부부가 중심이 되어 운영되는 평신도 조직입니다. 그렇기에 조금은 어색하고 아주 많이 아마추어 같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기에 우리가 교회에서 하고 싶은 사역, 공유하고 싶은 이야기들을 함께 고민하고 기도하며 하나님 그리고 교회 안에서 자유롭게 나눌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처음엔 20대 기혼남 및 3040 남성신도로만 이루어졌던 청장년선교회가 지금은 어느덧 7가정의 부부가 임원으로 섬기고 있고 2017년엔 8명의 남성으로만 진행되었던 총회가 2024년에는 45명의 가족들로 채워졌습니다.
이렇듯 청장년선교회는 앞으로도 계속 세대에 맞게 변화하며 함께 성장하고자 합니다. 다가올 2025년에도 많은 분들과 함께 더 뜨겁게 예배하고 기도하며 풍성히 교제하길 소망합니다. 2024년도 함께해주신 3040 가족 여러분들, 그리고 기도로 함께 해주신 선배님들과 전도사님, 목사님 모두 감사합니다. 무엇보다 2024년을 인도해주신 주님께 감사 드립니다.
모두 주님의 사랑 가득한 성탄절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우린 2025년에 만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