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49주년을 맞아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며


한사랑블로그 / 2025-06-14 11:06 / view : 53 김병건


의미 깊은 장로 은퇴 및 취임예배

지난 주일, 우리 교회는 창립 49주년이라는 뜻깊은 해를 맞아 장로 은퇴 및 취임예배를 드렸습니다. 반세기에 가까운 세월 동안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성장해온 우리 교회의 역사에 또 하나의 소중한 이정표가 세워진 날이었습니다.

 

 

은퇴하시는 장로님들께 감사를

이날 예배에서 이성희 장로님, 이재성 장로님, 임은근 장로님 세 분께서 장로직에서 은퇴하셨습니다. 오랜 세월 동안 교회를 위해 헌신하시며 묵묵히 봉사의 길을 걸어오신 세 분의 장로님들을 향해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장로님들께서는 그동안 교회의 크고 작은 일들을 섬기시며, 성도들을 위해 기도하시고, 교회 공동체의 든든한 기둥이 되어주셨습니다. 특히 어려운 시기에도 변함없는 믿음으로 교회를 지켜주시고, 후배 성도들에게 신앙의 본을 보여주신 모든 수고와 헌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새롭게 취임하신 장로님들을 환영하며

또한 이날 강송진 장로님과 형진휘 장로님 두 분께서 새롭게 장로로 취임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부르신 거룩한 사명을 받아들이시고 교회 공동체를 섬기겠다고 결단하신 두 분의 장로님들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새로 취임하신 장로님들께서는 앞으로 교회의 영적 지도자로서, 그리고 성도들의 든든한 동역자로서 귀한 사명을 감당하게 되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으로 충만하시어 교회와 성도들을 잘 섬기실 수 있도록 성도 여러분의 많은 기도와 협력을 부탁드립니다.

 

함께 만들어가는 교회 공동체

이번 장로 은퇴 및 취임예배에 함께해주신 모든 성도님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예배 준비부터 진행까지, 그리고 뜻깊은 시간을 함께 나누어주신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과 섬김이 있었기에 더욱 의미 있는 예배가 될 수 있었습니다.

창립 49주년을 맞이한 우리 교회가 앞으로도 하나님의 말씀 위에 굳게 서서, 서로 사랑하고 섬기는 아름다운 공동체로 계속 성장해 나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은퇴하신 장로님들의 지혜로운 조언과 새로 취임하신 장로님들의 새로운 열정이 어우러져 더욱 성숙한 교회 공동체를 이루어가길 기대합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우리 교회 공동체와 모든 성도님들의 가정에 충만하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