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19] 작은 일에도 깨어있으십시오


말씀이 이긴다! / 2017-10-28 14:10 / view : 29 최철용


오늘의 말씀

이는 그가 다윗을 떠나 압살롬을 따르지 아니하였으나 아도니야를 따랐음이더라

-열왕기상 2장 28절-

 

오늘의 묵상

요압은 큰 시험을 이겨냈습니다.

그는 다윗에게 절대적으로 충성했고 다윗에게 진실했습니다.

그는 환상적이고 야망적인 압살롬을 쫓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의 인생 끝에서 그는 비열한 아도니야를 지지하였습니다.

어떤 사람이 잘못된 길로 빠졌다면 누구든지 잘못된 길로 빠질 수 있다는 사실을 항상 명심해야 합니다.

큰 위기를 통과하였다면, 이제 아주 작은 일에도 깨어있어야 합니다.

 

"뒤에 내버려진 하찮은 일들"을 신경쓰십시오.

 

우리는 이렇게 말하기 쉽습니다.

"엄청난 위기를 지났는데 어찌 세상적인 것들에 빠지겠는가?"

유혹이 어디에서 올 것이라고 예상하지 마십시오. 위험은 전혀 예상치 않는 곳에 있습니다.

커다란 영적인 사건을 치른 후에는 "방치된 사소한 유혹들"이 드러나기 시작합니다.

이 유혹들은 눈에 크게 띄지는 않지만 그러나 항상 그 자리에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만일 당신이 경계하지 않는다면 그 작은 것이 당신을 넘어뜨릴 것입니다.

 

당신은 크고 강한 시련에서는 하나님께 충성하여 왔습니다.

이제 그 밑에 흐르는 암류에 신경을 쓰십시오.

두려움으로 미래를 바라보면서 병적으로 자신을 샅샅이 검토하라는 뜻이 아니라

깨어 있으라는 말입니다.

계속 하나님 앞에서 마음으로 가다듬고 있으라는 말씀입니다.

경계하지 않은 장점들은 두 배로 약한 약점들이 됩니다.

왜냐하면 '방치된 사소한 유혹들'이 경계하지 않은 장점들을 통하여 침입하여 들어오기 때문입니다.

성경의 인물들은 자신들의 장점 때문에 무너졌지, 그들의 약점 때문에 무너진 적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으로 보호하심을 받았느니라" -베드로전서 1장 5절-

 

이 방법만이 유일한 안전을 보장합니다.

 

*로버트슨 데보라의 'CARELESS' 중에서

 

오늘의 기도

사랑의 하나님. 언제나 하나님의 능력 안에 거하는 나의 삶이 되게 해주세요.

장점을 자랑하기보다, 약점을 보완하며, 장점으로 변화시킬 수 있도록 해주시고,

세상의 유혹에 무너지지 않는 믿음을 갖게 해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