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서로 이르되 꿈꾸는 자가 오는도다
-창세기 37장 19절-
오늘의 묵상
인간은 꿈을 먹고 사는 존재이다.
꿈을 가진 사람은 지칠 줄 모르는 자기 정진이 있고 진실하다.
역사는 꿈을 가진 사람에 의해 이루어진다.
자기의 꿈을 이루려고 하는 자는 자신이 늘 깨어 있어야만 한다.
평북 정주에 아주 똑똑한 청년이 살았다. 그는 남의 집 머슴살이를 하는 청년이었다.
그는 비록 집안이 가난해서 머슴살이를 했지만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거나 부끄러워하지 않고 오히려 열심히 일을 했다.
그는 매일같이 주인의 요강을 깨끗이 닦아놓곤 했다.
그러자 모든 일을 성실하게 감당하는 이 머슴의 자세를 보고
주인은 이 청년이 머슴살이를 하기에는 너무 아깝다고 생각해 학자금을 대주며
평양에 있는 숭실학교에 보내 공부를 시켰다.
마침내 그 청년은 숭실학교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고 고향으로 내려와 오산학교 선생님이 됐다.
이 청년이 바로 민족주의자요 독립 운동가로 유명한 조만식 선생이었다.
성경은 꿈의 사람 요셉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저기 꿈꾸는 자가 오는도다"
눈에 보이는 물질은 누군가에게 빼앗길 수 있지만 우리가 가지고 있는 꿈은 그 누구도 빼앗을 수 없다.
그리고 하나님 안에서 꾸는 꿈은 더욱이 그러하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 꿈을 가지고 그 꿈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우리는 모두 행복한 사람이며
하나님의 꿈을 가진 인생의 주인공임을 잊지 말길 바란다.
주여! 내가 꿈의 일생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크리스천리더출판기획팀의 '수험생을 위한 40일 말씀묵상' 중에서
오늘의 기도
사랑의 하나님. 하나님 안에서 늘 깨어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게 해주세요..
하나님이 주시는 꿈을 붙잡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제가 될 수 있게 해주세요.
나는 하나님의 꿈을 가진 사람입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