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난이 우리를 힘들게 할 때


주일예배 / 2018-09-10 15:09 / view : 45 멀티미디어팀


2018년 9월 9일 한사랑교회 주일 낮 예배 설교

 

지난 설교로부터 - Follow up from Last Week
우리의 언어와 표현방법은 부정확할 뿐만 아니라 효율적이지 않기 때문에 나의 마음과 의도를 상대방에서 완벽하게 전달할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우리 모두는 일정 수준의 오해를 가지고 살아갑니다. 예수님은 참 많은 오해를 받았던 분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오해 때문에 낙심하지 않으셨습니다. 남들이 나를 어떻게 보는가에 묶이시지 않고 아버지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감당하는데 최선을 다 하셨습니다. 진심을 가졌다면, 용기를 내어서 멋진 인생을 사시길 바랍니다. 
 
말씀과의 연결 - Connect
비난이란 비방할 “비”자에 어려울 “난”자를 사용한 단어 입니다. 비방당하여 일이 어렵게 된 것입니다. 사전적으로는 남의 잘못이나 결점을 책잡아서 나쁘게 말하는 것을 뜻합니다. 내가 잘못한 일로 인하여 가족이나 친구나 혹은 직장으로부터 비난받았던 적이 있나요? 혹시 정치인들 가운데서 내가 비난하는 사람이 있나요? 혹시 우리 주변의 사람들 가운데 비난받아야 할 사람이 있나요?
 
말씀 속으로 - Engage
비난 받으면 생겨나는 결과들이 있습니다. 
1. 자신감이 사라집니다. 2. 사명감이 흔들립니다. 3. 분노가 생깁니다. 
 
비난을 견뎌내지 못하면 치명적인 결과를 낳을 수도 있습니다. 
 
모세는 하나님으로부터 이스라엘 백성을 가나안으로 이끌라는 사명을 받고 자기의 생명을 걸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칭찬과 존경만 받은 것이 아닙니다.
 
출애굽기 16:1-4를 읽어 보세요. 모세에게 대한 어떤 불만이 있었나요? 
 
출애굽기 17:1-4를 읽어 보세요. 모세는 어떤 비난을 받았나요?
 
비난의 소리가 들려올 때, 믿는 성도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겸손이 가장 중요합니다. 내 자신을 누군가의 목소리로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지으신 사람 그대로 보는 능력이 겸손 입니다.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사는 것이지 존경과 칭찬으로 살지 않습니다. 
 
성경은 우리보고 완전하라고 가르칩니다. 그 뜻은 지금의 우리가 완전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비난의 소리가 들릴 때, 우리가 채우지 못한 부분이 있다면, 회개하고 주님께 구해야 합니다.
 
적용 - Apply
세상의 사람들이 나에게 말하는 것들보다, 성경에서 말하는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서 더 깊이 묵상합시다. 나는 주님 앞에서 어떤 존재인가요? 하나님은 나를 얼마나 사랑하셨나요?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사명은 얼마나 소중한 것인가요?
 
기도 - Pray
하나님, 비난 받을 때 겸손하게하여 주시옵소서. 내가 채울 수 없는 부분이 있다면 주님께서 채워 주시옵소서. 내가 잘못한 일이 있다면 회개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러나 비난 때문에 자존감이나 사명이 흔들리지 않게하여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