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시가 넘치나이다


주일예배 / 2018-10-28 17:10 / view : 36 멀티미디어팀


2018년 10월 28일 한사랑교회 주일 낮 예배 설교
 
지난 설교로부터 - Follow up from Last Week
식물을 땅에 심는다는 것은 씨앗을 뿌리고 잊는것이 아닙니다. 농부는 씨앗을 심은 이후에 추수의 때까지 계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자라나는 식물을 돌봐야 합니다. 심은대로 거두는 것이 이 세상의 법칙이지만, 하나님의 은혜는 우리가 죄악을 심어도 구원을 거두게 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말씀과의 연결 - Connect
혹시 주변에 내가 만나기 싫은 사람이 있나요? 결혼과 관련하여 친척으로부터 자존심 상할 만한 모멸감을 느껴본 적이 있나요? 그 때는 어떤 감정을 가지게 되었나요? 그 이후에는 어떤 관계가 되었나요?
 
말씀 속으로 - Engage
로마 군인들의 입장에서 예수님을 “희롱”했던 이유는 어떤 것일까요?
 
우리가 경멸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어떤 종류의 사람들인가요? 함께 나누어 봅시다.
 
예수님도 외식하는 사람들에 대하여는 경멸의 뉘앙스를 보이셨습니다. 
마태복음 23장을 읽어 보세요.
 
마태복음 27:27-31, 누가복음 23:8-12, 요한복음 19:2-3을 읽어보고 예수님께서 당하신 멸시가 어떠했는지 이야기를 나누어 봅시다.
 
직장에서, 가정에서, 교회에서 자존심 상할 일들이 있었나요? 우리의 마음은 어떠했나요?
 
주님은 멸시당한다는 것이 얼마나 자존심 상하며 아픈일인지 잘 아십니다. 
이사야 53:1-3을 읽어 보세요.
 
멸시당하여 자존심이 땅에 떨어졌을 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시편 123편을 읽어 보세요. 
 
상전의 손을 바라보는 종들의 눈 같이, 여주인의 손을 바라보는 여종의 눈 같이 여호와 하나님을 바라본다는 것이 어떤 의미일지 함께 묵상해 봅시다. 
 
시인은 멸시가 넘칠 때, 주님을 바라보며 주님의 은혜를 기다렸습니다. 멸시로 무너진 자존심은 은혜로 다시 세울 수 있습니다.
 
적용 - Apply
베드로전서 2:9-10을 묵상하며 우리의 가치는 멸시로 가릴 수 없다는 것을 기억합시다.
 
기도 - Pray
하나님, 자존심이 무너질 때가 있습니다. 아픈 심령을 위로하시고, 주님의 은혜를 부으사 다시 당당하게 살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