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15] 주님보다 체험을 더 좋아합니까


말씀이 이긴다! / 2018-10-30 14:10 / VIEW : 33 최철용


오늘의 말씀

우리가 세상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온 영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로 주신 것들을 알게 하려 하심이라

-고린도전서 2장 12절-

 

오늘의 묵상

실체는 구속 자체이지 구속으로 인한 신앙 체험이 아닙니다.

그러나 구속을 나의 의식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언어로 표현할 때까지는, 나 자신에게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우리가 거듭날 때 성령께서는 우리를 우리 자신과 자신의 체험에서 끄집어내어

예수 그리스도와 일치되게 하십니다.

만일 자신의 체험에 사로잡혀 있다면 그 체험은 구속에 의해 발생한 것이 아닙니다.

구속에 의해 발생된 체험의 증거는 언제나 '나'라는 존재가 잊혀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자신의 체험을 더 이상 실체의 근원으로 오해하지 않고

오직 그 체험들을 발생시킨 진정한 실체에 관심을 모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신앙체험이 우리를 그 체험의 근원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께로 인도하지 않는다면

아무런 가치가 없는 것입니다.

 

만일 당신이 주관적인 체험을 얻기 위해 당신 안에 계신 성령을, 둑을 쌓아 가두려 한다면,

성령께서는 그 모든 둑을 터뜨리시고 당신을 다시 역사 속의 그리스도께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절대로 하나님으로부터 오지 않은,

결과적으로 하나님께 믿음을 세우게 하지 않는 영적 체험을 부추기지 마십시오.

그러한 체험은 설령 엄청난 환상을 본 것이라고 할지라도 결국 비기독교적인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당신의 체험의 주가 되십니까?

아니면 당신은 당신의 체험을 예수님보다 앞세웁니까?

혹시 주님보다 체험을 더 좋아하는 것은 아닙니까?

 

주님께서 당신의 주가 되셔야 합니다.

 

주님이 주가 되시지 않는 그러한 체험에는 절대로 신경을 써서는 안 됩니다.

때가 되면 하나님께서 당신으로 하여금 당신 자신의 체험에 대해 대단하게 여기지 않도록 만드실 것입니다.

"내가 뭘 체험했는지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습니다. 나는 단지 주님만을 확신합니다."

 

항상 자신의 체험을 말하고 있다면 자신을 엄하게 다루십시오.

믿음 자체를 확신하는 믿음은 이미 참된 믿음이 아닙니다.

오직 하나님을 확신하는 믿음만이 유일한 참된 믿음입니다.

 

*오스왈드 챔버스의 '주님은 나의 최고봉' 중에서

 

오늘의 기도

사랑의 하나님. 하나님과 하나가 되길 소망합니다.

하나님을 바라보기보다 내 눈 앞에 일어나는 체험을 생각한 나의 모습을 돌아봅니다.

체험이 하나님보다 앞서지 않게 해주세요.

하나님을 향한 온전한 믿음의 확신을 갖게 해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