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14]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


말씀이 이긴다! / 2018-10-31 17:10 / view : 297 최철용


오늘의 말씀

대저 의인은 일곱 번 넘어질지라도 다시 일어나려니와 악인은 재앙으로 말미암아 엎드러지느니라

-잠언 24장 16절-

 

오늘의 묵상

우리는 살아가면서 실패할 수도 있고 절망할 수도 있다.

하나님을 잘 섬기는 의인이라고 해서 고난이 없는 것도 아니다.

바르게 살고자 하면 악인들이 음해하고 공격하여 더 많은 어려움을 당하게 되기도 한다.

 

본문에서 일곱 번 넘어진다는 말씀은 완전히 망한다는 뜻이다.

일곱 번은 완전수로 문학적으로 사용될 때는 완벽한 것을 의미한다.

즉, 완전히 망해서 다시는 일어날 힘이 없는 상태가 바로 일곱 번 넘어진 상태다.

모든 사람이 다 망했다고 말해도 의인은 다시 일어나게 된다.

 

"나의 대적이여 나로 말미암아 기뻐하지 말지어다 나는 엎드러질지라도 일어날 것이요

어두운 데에 앉을지라도 여호와께서 나의 빛이 되실 것임이로다" -미가서 7장 8절-

 

여호와는 우리의 빛이 되시며 우리의 힘이 되신다.

모든 사람이 다 망했다고 해도 하나님이 일으키시면 다시 일어서게 된다.

 

"여호와께서 사람의 걸음을 정하시고 그의 길을 기뻐하시나니

그는 넘어지나 아주 엎드러지지 아니함은 여호와께서 그의 손으로 붙드심이로다" -시편 37편 23-24절-

 

우리가 아주 엎드러지지 않는 이유는 하나님이 우리의 손을 잡고 계시기 때문이다.

아이가 힘이 없어 넘어지더라도 그의 손을 잡고 있는 부모의 힘으로 아이는 다시금 일어나게 되는 것이다.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도 다시 일어날 수 있다. 주님이 우리의 손을 잡고 다시 일으키시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힘이 없다고 절망해서도, 나 스스로 일어서려고 해서도 안 된다.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그 분을 의뢰하며, 그 분 안에서 다시 시작하라. 그러면 길이 열리게 된다.

 

그냥 일어서는 정도가 아니라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강하고 견고하게 우리의 발을 반석 위에 세워 주실 것이다.

우리는 날마다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을 바라며 우리를 낙망하게 하는 것들과 싸워 나가야 한다.

그리고 승리의 기쁨을 많은 사람에게 보여 주며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증거해야 한다.

 

*삶의 지혜를 구하는 이들을 위한 묵상집 '잠언 100일 큐티' 중에서

 

오늘의 기도

사랑의 하나님. 오늘도 하나님의 힘을 구합니다.

고난과 고통 가운데서도 오늘을 승리할 수 있는 힘은 하나님을 향한 믿음에 있다는 것을 고백합니다.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날마다 승리하는 기쁨을 경험하게 해주세요.

그 승리의 삶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전하게 해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