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대저 재물은 영원히 있지 못하나니 면류관이 어찌 대대에 있으랴 풀은 벤 후에는 새로 움이 돋나니
산에서 꼴을 거둘 것이니라 어린 양의 털은 네 옷이 되며 염소는 밭을 사는 값이 되며
염소의 젖은 넉넉하여 너와 네 집의 음식이 되며 네 여종의 먹을 것이 되느니라
-잠언 27장 24-27절-
오늘의 묵상
우리는 실패했다고 실망하거나 낙담할 필요가 없다.
하나님은 우리 인생에 늘 다시 시작할 기회를 주시고 힘을 주신다.
재물은 영원하지 않다.
돈을 벌고 모으면 그것이 영원히 내 것이 되어 후손에게 이어지길 바라지만, 어느 날 다 잃게 되기도 한다.
그러나 염려하지 말라. 다시 회복될 기회가 온다.
풀은 벤 후에는 다시 움이 돋아나고 또 산에서 꼴을 거두게 된다.
목축하는 농부에게 풀이 다시 나는 것은 희망과 소망이 된다.
이처럼 때로는 우리 인생에서 많은 경제적 손실을 보는 시기도 있지만, 풀이 다시 자라듯 다시 회복될 기회,
다시 물질적인 풍성함을 누릴 기회는 계속해서 오게 된다. 그러니 절망할 필요가 없다.
다시 자란 풀로 인해 양과 염소가 자라난다. 양의 털은 옷이 되고, 염소를 판 돈으로는 밭을 사게 된다.
이 과정은 하나님이 회복시킬 때 복을 받아 성장하는 과정에 대한 설명이기도 하다.
양의 털로 만든 옷을 입고 안전하게 거하게 되고,
염소를 통해 밭을 산다는 것은 부동산을 소유하게 됨으로 좀 더 안정된 삶을 살게 되는 모습을 말한다.
염소의 젖은 양식이 되며 집에 거하는 다른 사람들도 먹이게 된다.
처음에는 1인 기업으로 시작했지만, 이제는 종업원의 가족들도 먹이는 큰 기업으로 자라게 된 것이다.
그러나 잠시 어려워지거나 잠시 재물이 날아갔다고 해서 너무 낙심할 필요가 없다.
모든 재물은 하나님에게서 온다.
하나님에게서 오는 지혜가 있으면 다시 풀이 나는 때와 회복의 때도 알게 된다.
우리 인생은 계절처럼 돌고 돈다.
그 속에서 하나님이 주신 지혜를 가지고 있다면, 우리는 하나님의 복을 받는 은혜의 통로로 사용될 것이다.
베인 풀은 다시 자라나 목자에게 새로운 소망과 희망이 되며, 장래의 축복으로 임하게 된다.
그러니 용기를 가지고 절망하지 말아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를 기다리고 사모하며 열심히 살아가면 된다.
*삶의 지혜를 구하는 이들을 위한 묵상집 '잠언 100일 큐티' 중에서
오늘의 기도
사랑의 하나님. 다시 한 번 일어나는 힘을 주세요.
실패와 실망에 의해서 좌절하고 무너져 있는 삶이 아니라,
다시 회복시켜주셔서 믿음의 삶을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기쁨을 주세요.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를 기다리며 나의 삶에 최선을 다할 수 있게 해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