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무서워하지 아니하겠노라


주일예배 / 2018-11-11 17:11 / VIEW : 9 멀티미디어팀


2018년 11월 11일 한사랑교회 주일 낮 예배 설교
 
지난 설교로부터 - Follow up from Last Week
인류의 역사는 복수심이 인간의 본능가운데 하나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문제는 그 어떤 복수도 공평함으로 끝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복수를 통하여 정의를 세우려 하지만 한 쪽에서 공평하다고 하는 그것을 다른 쪽에서는 복수를 꿈꾸는 구실이 될 뿐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복수는 하나님께 맡기라고 거듭 강조합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오히려 원수를 위하여 기도하며 사랑하라고 가르치십니다. 
 
말씀과의 연결 - Connect
누군가의 부탁을 거절해 보신 일이 있나요? 어떤 일이었나요? 거절한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거절당한쪽은 어떤 기분이었을까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거절당한 경험이 있다면 함께 나누어 봅시다. 거절당한 상처가 있을까요?
 
말씀 속으로 - Engage
히브리서는 믿음 때문에 고난당하는 유대인 그리스도인들에게 보낸 편지 입니다. 1장부터 10:18까지는 유대인 그리스도인들이 믿는 바를 더욱 굳건히 하기 위하여 예수 그리스도가 어떤 분이신지를 구약의 율법과 예언을 통하여 증명하고 있습니다. 10:19부터 13장 까지는 그렇다면 믿는 자들은 어떻게 살아야 할 지에 대해서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히브리서 10:39를 읽어 보세요. 성도는 어떤 사람들인가요?
 
히브리서 12:28을 읽어 보세요. 성도는 “흔들리지 않는 나라”를 받은자들 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은혜를 받아 하나님을 기쁘시게 섬겨야 마땅합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섬기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히브리서 13:1-4을 읽어 보세요.
 
형제와 자매, 그리고 공동체를 섬기는 것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이지만 인격과 인격의 만남은 쉽지 않습니다. 때로는 함께 있는 자들로부터 거절당함으로 상처입을 일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세상의 쾌락이나 부요함을 추구하기도 합니다.
 
히브리서 13:6을 읽어 봅시다.
“주는 나를 돕는 이시니…”
 
“내가 무서워하지 아니하겠노라.”
 
믿는 자들은 사람들의 거절을 두려워하지 않고 대신 주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심으로 만족하며 계속 믿음의 길을 걸어가야 합니다. 
 
적용 - Apply
사회로부터 거절당한 사람들이 누구인지 살펴보고 그들을 도울 방법을 생각해 봅시다. 
 
기도 - Pray
하나님, 사람들로부터 버려질까봐, 거절당할까봐 두려워하는 나의 마음을 위로하시고, 주님의 함께하심 안에서 당당하게 살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