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18일 한사랑교회 주일 낮 예배 설교
지난 설교로부터 - Follow up from Last Week
형제와 자매, 그리고 공동체를 섬기는 것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이지만 인격과 인격의 만남은 쉽지 않습니다. 때로는 함께 있는 자들로부터 거절당함으로 상처입을 일도 있기 때문입니다. 거절의 상처가 있다고 복수를 꿈꾸거나 혹은 세상의 쾌락이나 부요를 추구하는 쪽으로 관심을 돌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도우심을 기대하며 두려움 없이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사랑의 실천을 해야만 합니다.
말씀과의 연결 - Connect
최근에 사회에서 전염병처럼 번지고 있는 “갑과 을”의 갈등에 대해서 이야기 해 봅시다. 우리 집이나 직장에서는 어떤 종류의 갈등들이 생겨나며 어떻게 해결되고 있나요? 혹시 풀어내지 못한 갈등이 해를 넘겨가며 인간관계를 망가뜨리고 있지는 않은가요?
말씀 속으로 - Engage
마태복음 18장은 공동체 안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갈등을 어떻게 풀어내야하는지에 대한 예수님의 실제적인 가르침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가르침은 교회공동체 뿐만 아니라 가정과 직장과 사회에서도 적용가능한 영적 원리입니다.
마태복음 18:7을 읽어 보세요. 세상과 사람을 창조하신 주님은 갈등이 세상에 불행을 가져올 수 있다는 것도 알고 계십니다.
우리가 갈등을 풀어낼 때, 가장 먼저 알아야 할 것은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마태복음 18:14를 읽어 보세요. 하나님의 마음은 무엇인가요?
누가복음 22:39-44를 읽어 보세요. 예수님의 갈등은 어떤 것이었나요?
마태복음 5:23-24를 읽어 보세요. 주님은 신앙을 가진 사람이 갈등에 대해서 어떤 태도를 취하기를 원하셨나요?
마태복음 18:15를 읽고 갈등을 풀어내는 원칙에 대해서 이야기 해 봅시다.
1 가능하면 당사자들 끼리 해결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정직하게 마음을 나누어야 합니다.
3 갈등을 풀어내는 목적이 형제를 얻기 위함이어야 합니다.
마태복음 5:9을 읽어 보세요. 하나님의 마음을 품고 갈등을 풀어내는 사람이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적용 - Apply
나와 껄끄러운 관계에 놓여 있는 이들을 다시 형제라고 부를 수 있도록, 갈등을 푸는 일에 나서 봅시다.
기도 - Pray
하나님, 갈등이 없을 수는 없겠지만, 실족하는 사람들은 없게하여 주시옵소서. 정직하게 갈등을 풀어냄으로 형제를 얻게하여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