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24] 흠이 있어도 된다


말씀이 이긴다! / 2019-10-21 09:10 / VIEW : 27 최철용


오늘의 말씀

형제자매 여러분, 여러분이 부르심을 받을 때에, 그 처지가 어떠하였는지 생각하여 보십시오.

육신의 기준으로 보아, 지혜 있는 사람이 많지 않고,

권력 있는 사람이 많지 않고, 가문이 훌륭한 사람이 많지 않았습니다.

-고린도전서 1장 26절-

 

오늘의 묵상

흠이 있는 것도 위대한 삶의 손에 들어가면 위대하게 된다.

이탈리아의 유명한 조각가 도나텔로에게 커다란 대리석 한 덩어리가 배달되었다.

그런데 그 대리석은 흠집이 많아 퇴자를 맞았다.

그러자 인부 중 한 사람이 크고 무거운 대리석을 다시 가져가는 것이 귀찮으니

미켈란젤로에게 배달하자고 건의했다.

미켈란젤로는 건망증이 심하고 약간 멍청하다는 소문이 나 있었기 때문이다.

그들의 예상대로 미켈란젤로는 3톤이나 되는 대리석 덩어리를 주문한 적이 없다는 사실조차 모른 채

대리석을 받아 살펴보았다.

미켈란젤로 역시 흠집을 발견했으나 흠집 난 대리석으로 자신의 예술적 기교를 실험하고 싶어

도나텔로가 퇴자 놓은 것을 기꺼이 구입했다.

드디어 완성된 조각상이 베일에 가려진 채 사람들이 모여 있는 광장으로 옮겨졌다.

사람들은 궁금해 했다. 베일은 벗겨졌고 조각상이 드러났다.

그 조각상은 바로 미술사에서 가장 유명한 미켈란젤로의 '다비드 상'이었다.

 

흠이 많아 안 된다고 생각하고 있는가?

결점이 많아 쓰임 받을 수도 성공할 수도 없다고 생각하는가?

바울은 그렇게 생각하는 우리에게 이렇게 들려준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시려고 세상의 어리석은 것을 택하셨으며,

강한 자들을 부끄럽게 하시려고 세상의 약한 것을 택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비천한 것과 멸시받는 것을 택하셨으니,

곧 잘났다고 하는 것들을 없애시려고, 아무것도 아닌 것들을 택하셨습니다. -고린도전서 1장 27-28절-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셨다. 우리를 부르신 분이 하나님이시라는 말이다.

우리의 결점을 보고 낙심할 필요가 없다.

중요한 것은 우리의 흠집을 보고 좌절하거나 절망하지 않고

하나님께 있는 모습 그대로의 우리를 드리는 것이다.

우리를 자랑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만 자랑하기 위한 도구로 사용해 달라고 내어 드리는 것이다.

그렇게 할 수만 있다면 미켈란젤로의 다비드 상처럼

하나님의 손에서 가장 보배롭고 가치 있는 인생을 살 수 있을 것이다.

 

*수험생의 이김을 위한 100일 10분 큐티 '말씀을 붙들면 이긴다' 중에서

 

오늘의 기도

사랑의 하나님. 우리를 부르시고 있는 모습 그대로 바라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 앞에 꾸밈없이, 우리의 온 마음을 드리는 믿음이 있게 해주세요.

우리의 삶을 하나님의 손에 맡길 때, 가장 좋은 것으로 이끌어주실 하나님을 기대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