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11] 오직 예수님께만 집중하십시오!


말씀이 이긴다! / 2019-11-03 16:11 / VIEW : 65 최철용


오늘의 말씀

이르시되 기도 외에 다른 것으로는 이런 종류가 나갈 수 없느니라

-마가복음 9장 29절-

 

오늘의 묵상

"우리는 어찌하여 능히 그 귀신을 쫓아내지 못하였나이까?"

이 질문에 대한 해답은 예수 그리스도와의 인격적인 관계에 달려 있습니다.

이런 종류의 역사는 오직 마음을 예수님께만 집중하고 또 집중할 때 나올 수 있습니다.

우리도 주님의 능력에 집중하지 않고 자신의 본성에서 나온 생각들을 가지고 하나님의 일을 하려고 할 때

제자들처럼 무기력한 상태에 머물게 됩니다.

하나님을 찾지 못한 채 주님을 위해 일하겠다고 열심을 낼 때,

오히려 그 열심으로 인해 하나님의 영광을 가립니다.

 

어려운 상황에 직면한 가운데 외부적으로 아무런 변화가 없어도

당신이 여전히 자유함을 누릴 수 있는 이유는 당신이 예수 그리스도께 집중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바로 당신이 힘써야 할 섬김인데, 예수님과 당신 사이에 방해하는 것이 아무것도 없게 하는 것입니다.

만일 방해하는 것이 있다면,

짜증을 내며 무시하거나 그냥 방치한 가운데 쌓아두지 말고 그 문제를 직면해 예수님 앞으로 가져가야 합니다.

그러면 주님과 함께 통과한 그 문제는 예수님의 얼굴을 맞대고 보는 날까지

당신이 결코 알 수 없는 방법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영화롭게 할 것입니다.

 

우리는 독수리같이 날개치며 오를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내려오는 방법도 알아야 합니다.

성도의 능력은 내려와서 낮아진 가운데 사는 데 있습니다.

바울은 "내게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고 말했습니다.

바울이 말하는 '모든 것'이란 가장 치욕적인 것들을 의미합니다.

몰론 우리에게는 "싫어요. 나는 하나님과 산꼭대기에 있는 것이 훨씬 더 좋아요"라고 말하면서

수욕을 거부할 권한이 있습니다.

현실적인 상황을 실체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빛 안에서 직면하겠습니까?

아니면 그러한 굴욕적인 상황으로 인해 주를 향한 믿음을 저버리고 공포 가운데 빠지겠습니까?

 

*오스왈드 챔버스의 '주님은 나의 최고봉' 중에서

 

오늘의 기도

사랑의 하나님. 내 삶의 모든 순간마다 하나님을 집중하는 마음을 갖게 해주세요.

하나님을 위해 일하고 헌신한다는 마음이,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 안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믿음을 갖게 해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