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6] 여러분의 의지까지 맡기셨나요?


말씀이 이긴다! / 2019-11-08 15:11 / VIEW : 62 최철용


오늘의 말씀

아버지께서 내게 하라고 주신 일을 내가 이루어 아버지를 이 세상에서 영화롭게 하였사오니

-요한복음 17장 4절-

 

오늘의 묵상

우리는 때때로 포기해야만 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크리스천이 되는 것이나 예수님을 따르는 것을 포기하라는 것이 절대 아닙니다.

"예수님, 저 혼자서는 이 일을 할 수 없어요"라고 고백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우리는 자신을 하나님께 완전히 맡겨야 합니다.

이렇게 해야 하는 이유는 그분이 그것을 요구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 이전에 살았던 수많은 성도들이 그랬고, 우리 이후에도 그렇게 할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 순복하기가 결코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일단 전심으로 하나님께 맡긴 성도는 우주의 창조자이신 하나님과 끊임없는 교제를 누리게 됩니다.

 

순복이란, 외적인 삶이 아닌 우리의 의지를 완전히 맡기는 행위를 말합니다.

이 과정이 끝나면 더 이상 할 것이 없습니다.

우리는 살면서 몇 번의 위기를 겪는데,

이중에서 최고의 위기는 우리의 의지를 하나님께 맡기는 결단의 순간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우리에게 순복하라고 강요하는 법이 없고 절대로 간청하지도 않으십니다.

우리가 기꺼이 순복할 때까지 인내하며 기다리실 뿐입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에게 다른 것을 요구하지 않으십니다.

오직 여러분 자신을 원하십니다.

그런데 나 자신을 주님께 드리는 일이 쉽지 않습니다.

일단 드린 후에 후회하지 않고 기쁘게 사는 것은 더욱 어렵습니다.

오늘은 하나님 아버지께 기도하며 여러분의 일부분이라도 드려보세요.

그럼, 이제 지금부터 시작입니다.

 

*스티브 L.케이스의 '청소년 주님은 나의 최고봉' 중에서

 

오늘의 기도

사랑의 하나님. 온전히 하나님만 의지하며 나의 삶의 문제를 이겨낼 수 있는 용기를 갖게 해주세요.

하나님께 나의 모든 것을 드리며, 하나님 말씀에 순복하게 하시고

그 길이 힘들고 어려울지라도 기쁨으로 나아가는 믿음을 갖게 해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