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그러므로 하나님의 뜻대로 고난을 받는 자들은 또한 선을 행하는 가운데에
그 영혼을 미쁘신 창조주께 의탁할지어다
-베드로전서 4장 19절-
오늘의 묵상
"주님께서 원하신다면 이 길을 가겠습니다."
우리는 이렇게 말해야 합니다.
주님께서 고난의 길을 가라고 명하실 때, 그대로 받아들이세요.
그러나 일부러 고난의 길을 선택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요구하신 경우가 아니라면 그 고난 뒤에는 아무런 보상이 따르지 않을 것입니다.
종종 다른 사람의 관심을 끌기 위해 고난을 자청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 고난도 하나님이 원하신 경우가 아니라,
단지 시간과 재능을 낭비한 꼴에 지나지 않을 것입니다.
일부러 고난을 택한다면 이는 뭔가 잘못된 것입니다.
그러나 고통이 따르더라도 그것이 하나님의 뜻이기 때문에 선택한다면,
이는 앞의 경우와는 다른 차원의 문제입니다.
건강한 성도는 고난을 선택하지 않습니다.
단지 예수님처럼 하나님의 뜻을 따를 뿐입니다.
그 길이 고난의 길이든 아니든 상관 없습니다.
오늘은 "주님께서 저를 어디로 보내시든지 가겠습니다"라고 기도드리세요.
그리고 하나님의 음성을 기다리세요.
하나님이 고난을 통해 여러분을 단련하기를 원하신다면,
여러분은 반드시 그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아마 고난을 받는 이유는 나중에 알려 주시겠죠.
*스티브 L.케이스의 '청소년 주님은 나의 최고봉' 중에서
오늘의 기도
사랑의 하나님. 우리에게 고난을 통해 단련받기를 원하신다면,
그 과정에 기쁨으로 참여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께서 가라고 하신 곳에 믿음으로 가게 하시고,
하나님께서 이끄시는 곳에 은혜로 순종하게 하시고,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곳에 감사하는 우리의 삶이 되게 해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