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릴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 나아가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계시다는 것과
하나님께서는 자기를 찾는 사람들에게 상을 주시는 분이라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히브리서 11장 6절-
오늘의 묵상
한 소년이 연을 날리고 있었다.
그런데 연이 너무 높이 올라가 잘 보이지 않았다. 그러자 지나가는 사람이 물었다.
"얘야, 연이 어디 있니? 너는 어디 있는지 아니?"
소년이 주저하지 않고 대답했다.
"그럼요. 이 줄을 잡아 보세요. 팽팽하잖아요.
연이 눈에 보이지 않지만 제 머리 위의 푸른 하늘을 날고 있는 거예요.
팽팽한 줄을 보면 그걸 알 수 있지요."
매일 큐티를 하면서 하나님께 나아가더라도 믿음이 없다면 소용없는 일이다.
믿음 없는 말씀 묵상은 하나님을 기쁘게 해 드릴 수 없기 때문이다.
하나님과 교제하는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믿음이다.
하지만 큐티를 하다 보면 '하나님이 계신가? 과연 하나님께서 시험에서 승리하게 하실 것인가?'
하는 의심이 드는 경우가 종종 있다.
큐티를 하면서 의욕적으로 공부를 했는데 중간시험 결과가 좋지 않았다면 더욱 그렇다.
믿음이 없는 친구의 성적이 올라가는 것을 볼 때도 마구 초조하고 불안해진다.
그럴 떄 믿음을 다시 붙잡는 방법이 무엇인지 아는가?
아이가 연줄을 통해서 보이지 않는 연의 실체를 알듯이
하나님 말씀의 줄을 확인하는 것이다.
말씀의 줄을 붙잡고 있으면 하나님이 살아 계시고
그분이 자신을 찾는 사람들에게 상을 주시는 분인 것을 다시 확인할 수 있다.
무슨 일이 있어도 말씀의 줄을 놓지 말자.
다른 세상의 줄은 다 끊어져도 말씀의 줄은 끊어지지 않는다.
그 말씀을 매일 묵상하며 믿음을 견고케 하라.
반드시 승리할 것이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바탕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입니다."
*수험생의 이김을 위한 100일 10분 큐티 '말씀을 붙들면 이긴다' 중에서
오늘의 기도
사랑의 하나님.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기를 원합니다.
세상의 다른 것을 붙잡고 있다면, 우리의 마음을 돌이켜 주시고,
온전히 하나님을 바라보며 믿음으로 나아가는 우리가 되게 해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