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보라 너희가 다 각각 제 곳으로 흩어지고 나를 혼자 둘 때가 오나니 벌써 왔도다
그러나 내가 혼자 있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나와 함께 계시느니라
-요한복음 16장 32절-
오늘의 묵상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한다고 해서,
삶에 어려운 일이 닥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시련은 닥치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그 시련이 여러분의 진로를 방해하게 해서는 안 됩니다.
시련 역시 이 여정의 일부니까요.
믿음의 길에서 넘어지고 쓰러지며 엉망이 되는 상황은 언제든지 일어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여정의 전 과정을 보시기 때문에
여러분에게 닥칠 일도 다 알고 계십니다.
지금은 진흙 구덩이에 빠진 듯한 느낌이 들어도 말입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이 도달하게 될 목적지를 보고 계십니다.
여러분이 그 목적지를 향해 끝까지 잘 달려 나가면 그분의 품에 안길 날이 곧 올 것입니다.
하나님은 절대로 서두르지 않으십니다.
그런데 우리가 조급하다면,
하나님은 우리가 그분보다 그분이 주실 축복에만 관심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축복만을 바라는 신앙은 초보 단계입니다.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요한복음 16장 33절-
우리에게 정말로 필요한 것은 이런 영적 담력입니다.
때때로 여러분은 오직 믿음만을 가지고 계속해서 나아가야 합니다.
숨이 차기도 하고, 힘과 활력이 떨어져 피곤할 때도 있습니다.
그래도 계속 전진해야 합니다.
비록 하나님이 여러분의 기도를 듣지 않으시는 것처럼 보여도,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겠다고 고백하세요.
*스티브 L.케이스의 '청소년 주님은 나의 최고봉' 중에서
오늘의 기도
사랑의 하나님. 믿음으로 나아가는 삶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지치고 힘들 때도 있고,
포기하고자 하는 마음의 순간에서도
나를 붙드시고 이끄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는 믿음의 자녀가 되게 해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