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패배할 지 모르지만 하나님은 절대로 패배하지 않습니다. 그 하나님과 동행하는 자는 작은 전투에서는 패할 수 있으나, 큰 전쟁에서는 패배하지 않습니다. 패배는 우리의 결론이 아닙니다. 주님을 붙잡는 사람은 패배의 경험으로부터 배우며 다시 승리를 준비하여야 합니다.

 

한국전쟁의 기억이 대한민국의 국민들에게서 사라지고 있습니다. 경험한 것이 있다면 함께 나눌 수 있기를 바랍니다. 혹시 부모님으로부터 들은 이야기들이 있다면 같이 나누어 봅시다. 어떤 사람들이 전쟁에서 생명을 잃었나요? 전쟁 후에 있었던 가난과 굶주림에 대해서는 어떤 이야기들이 남아 있나요? 혹시 누군가에게 은혜를 기대하거나 받은 적이 있나요?

 

맥추절은 칠칠절 혹은 초실절로 불리기도 하는 유대인들의 3대 절기 (유월절, 오순절, 맥추절) 가운데 하나 입니다. 룻기는 유대인들이 맥추절에 읽는 말씀 입니다. 이야기의 배경이 보리추수의 시기이기도 하지만, 룻기가 맥추절의 의미를 가장 쉽고 명확하면서도 깊이있게 설명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추수감사주일과 맥추절의 유사점과 차이점은 어떤 것일까요?

 

룻기 1:1을 읽어 보세요. 룻기가 쓰여진 상황은 어떤 시대인가요?

 

룻기 1:1-5를 읽어 보세요. 나오미의 가정에 어떠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나요?

 

룻기 1:6을 읽어 보세요. 나오미가 살기 위해서 선택한 것은 무엇인가요?

 

룻기 2:1-13을 읽어 보세요. 보아스는 어떠한 사람이었나요? 마태복음 1:5를 읽고 보아스의 족보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어 보세요.

 

룻기 2:1-16에 나오는 보아스와 룻의 만남을 마가복음 14:7의 관점에서 이야기를 나누어 보세요. 

 

출애굽기 23:16을 읽어 보세요.

 

신명기 16:10-11을 읽어 보세요. 맥추절은 어떻게 지켜야 하나요?

 

맥추절은 교회의 절기이기 이전에 가난한 이웃을 잊지 말고 도우라고 하시는 하나님의 절기입니다. 이 시대의 어려움 속에서 고통스러워하는 이웃을 위하여 일주일 동안 기도하며 맥추감사의 예물을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여전히 부족함이 있지만, 믿음으로 감사하며 나 보다 어려운 이웃을 위한 몫을 떼어 은혜 베풀기를 그치지 않은 성도가 되게하여 주시옵소서. 맥추철을 통하여 우리가 조금 더 인간적인 사람들이 되게하여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