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11] 주일성수의 축복


말씀이 이긴다! / 2017-11-05 19:11 / VIEW : 352 최철용


오늘의 말씀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키라

-출애굽기 20장 8절-

 

오늘의 묵상

미국의 워너메이커는 백화점 경영의 귀재라는 평을 받았다.

전국에 수 백개의 백화점을 거느린 백화점 왕이었다.

그는 어느 날 백악관으로부터 부름을 받았다. 대통령은 그에게 체신부장관을 하라고 했다.

실업가로서 화려하게 성공하고 장관까지 된다는 것은 영광이었다.

그런데 그는 그 제의를 받고 두 가지 조건을 제시했다.

"아무리 바빠도 주일은 고향 필라델피아로 돌아가 주일성수를 할 수 있어야 하고

지금 맡고 있는 교회학교 교사직을 고수할 수 있게 허락해 달라,"

대통령은 그의 조건의 이유를 물었다.

워너메이커는 자신의 중심을 이렇게 말했다.

"나는 너무 가난해서 1달러 50센트짜리 성경을 월부로 사서 읽었습니다.

그때 나는 다짐했습니다. 평생 성경을 가르치는 사람이 되겠다고."

 

 세상을 중심 있게 살아가는 사람은 사람도 인정하지만 하나님도 기뻐하신다.

우리의 삶에 주일성수는 얼마나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는지 돌아볼 필요가 있다.

일주일에 한 번 그저 하나의 습관처럼 굳어져버린 일상 중에 하나가 되어 버렸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우리가 간과해선 안 될 것은 주일예배는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의 시간이며

하나님과 깊은 교제를 누리는 중요한 시간이다.

우리가 이것을 잊지 않는다면 우리는 절대 주일예배를 습관적인 것으로 생각하지 않을 것이다.

이제 주일예배를 통해 하나님께 드릴 수 있는 최고의 예배를 올려드리며

또한 그분과의 깊은 교제를 누리는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

 

*크리스천리더출판기획팀의 '수험생을 위한 40일 말씀묵상' 중에서

 

오늘의 기도

사랑의 하나님. 주일성수의 기쁨을 놓치지 않는 제가 되게 해주세요.

예배를 통해 하나님과의 깊을 만남을 갖게 하시고, 더 가까이 만날 수 있는 시간이 되게 해주세요.

습관적으로 드리는 예배가 아니라 기쁨과 은혜의 예배를 드릴 수 있게 해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