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2월 23일 한사랑교회 주일 낮 예배 설교
지난 설교로부터 - Follow up from Last Week
예수 그리스도의 사명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하심” 입니다. “저희 죄에서 구원하심”이라는 말은 죄의 결과인 사망과 멸망로부터만 구원하시는 것이 아니라 “죄악 자체”로부터 구원하신다는 말씀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가 죄로부터 벗어나 선한 인생을 살 수 있도록 도우시는 능력을 주시려고 이 땅에 오셨습니다.
말씀과의 연결 - Connect
1. 왕이란 어떤 존재일까요? 내가 알고있는 역사 혹은 나라의 왕들과 그들의 업적 혹은 통치 스타일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어 봅시다.
2. 대한민국을 “국민”이 아닌 왕이 다스린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말씀 속으로 - Engage
마태가 처음 크리스마스에 대한 이야기를 기록할 때, 동방박사와 헤롯 이야기를 기록한 이유는 첫째, 실제로 있었던 사건이기 때문이고 둘째, 이 이야기를 통해서 하고 싶은 말이 있기 때문입니다.
헤롯은 “자수성가”형 왕이었습니다. 에돔 출신으로서 로마정부에게 능력을 인정받아 유대의 왕으로까지 등극하는 과정에서 왕권을 차지하고 유지하기위한 잔인한 통치력을 보여 주었습니다.
이사야 9:6-7을 읽어 보세요. 그리스도의 또 하나의 정체성은 “평강의 왕” 입니다.
마태복음 2:1-2를 읽어 보세요.
유대인의 새로운 왕이 탄생했다는 소식을 “동방의 박사”들이 먼저 알게 되었다는 것은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이미 헤롯왕이 다스리고 있는 유대땅에서 또 다른 유대인의 왕이 나셨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을 때, 헤롯은 어떤 느낌이었을까요?
마태복음 2:3을 읽어 보세요. 온 예루살렘이 소동했다는 것은 무슨 뜻인가요?
마태복음 2:13-16을 읽어 보세요. 헤롯왕이 자신의 왕권을 유지하기 위해서 한 일은 무엇인가요?
경배와 순종이 아닌 교만과 통치를 선택하는것이 죄악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왕이라면, 내 안의 헤롯은 제거되어야 합니다.
적용 - Apply
이 세상과 내 인생의 왕으로 오신 분의 영광과 존귀에 합당한 감사와 경배를 드립시다.
기도 - Pray
왕으로 오신 주님, 우리의 인생과 이 세상을 통치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의 백성들은 주님께 경배하며 순종의 제사를 드리게 하여 주시옵소서. 내 안의 헤롯대왕이 제거되고 온전히 예수 그리스도만 우리의 왕으로 섬기게 하여 주시옵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