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예배


빈 광야에도 하나님의 음성이 가득하다

2020-11-01 마태복음 3:1-12 황성수 목사 주일예배



2020년 11월 1일 한사랑교회 주일 낮 예배 설교

 

Welcome - 삶의 나눔

 

지난 주의 나눔 : 

이스라엘의 가장 큰 숙제는 광야를 벗어나는 것이 아니라, 광야를 벗어 버리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살면서도 그들의 마음은 광야처럼 하나님과 이웃을 향하여 독을 품으며 메말라 있었기 때문입니다. 내 안의 광야를 제거하지 않으면, 우리는 어디를 가나 광야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주께서 우리의 마음을 부드럽고 생명력 넘치게 해 주시길 바랍니다.

 

이번 주의 나눔 : 

가장 최근에 경험했던 가족의 장례식을 기억해 봅시다. 어떤 생각을 하게 되었나요? 
하나님은 고통이나 슬픔을 통해서 어떤 말씀을 우리에게 주시나요?  

 

Worship - 찬양과 경배  「198장

 

Word - 말씀

광야는 가지고 있는 것 보다 결핍된 것이 더 크게 보이고 느껴지는 곳입니다. 
그러나 광야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은 생생하게 들려집니다.

 

마태복음 3:1을 읽어 보세요. 세례요한은 유대광야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합니다.
광야는 어떤 곳인가요?

 

창세기 16장을 읽어 보세요.
하갈이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던 곳은 어디인가요?

 

열왕기상 19:1-18을 읽어 보세요.
엘리야가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던 곳은 어디인가요?

 

사도행전 7:37-38을 읽어 보세요.
모세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였던 곳은 어디인가요?

 

가장 고통스러운 장소, 하나님의 임재라곤 느낄 수 없을 것만 같은 환경 속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은 생생하게 들려집니다.

 

시편 29:8을 읽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어 봅시다.
여호와의 소리가 광야를 진동하신다는 것은 무슨 뜻일까요?

 

우리의 인생 가운데 가장 힘들어하고 외롭다고 느끼는 바로 그 광야의 순간에도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에게 들려지고 있습니다. 

 

Witness - 나눔과 적용

인생의 광야를 진동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입시다. 
혹시 여러 가지 이유로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는 일을 중단하였다면, 이제 다시 시작해 봅시다.    
 
 

Work - 기도와 사역 

하나님, 우리의 귀를 열어 주셔서 내 인생의 고통 속에서도 울려 퍼지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하여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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